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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b-Life/diary.

2015-11-15 diary

핸드폰의 노예가 아니라.. 일의 노예가 되어버린거 같습니다. 쉬면서도. 항상 핸드폰이 울릴꺼 같은 기분이 들고 자다가 모닝콜이 알람이 아니라 회사 관련 전화일때가 많이 있습니다. 정말 속상할때는 이…

2015-11-14 diary

야근을 하고 늦은밤 들어와서 먹는 맛있는 야식의 유혹은 다음날 더부룩한 배를 부여잡고 쓰라린 표정을 지으며 시작하는 하루를 만들어줍니다. 요즘에 갑자기 밥맛이 좋아졌는지 두공기씩 뚝딱 먹는데.. 그 반찬이…

2015-11-13 diary

너무 조심스러운것도 문제가 있다.. 연락하는 여자분이 있습니다. 편하니깐 형이라고 부르라고 말했지만. 형은 무슨 여자는 여자지요.. 내일 저녁먹자는 이야기에.. 회사때문에 중간에 나오는게 불편하다는 말에…

2015-11-12 diary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것중 하나는. 열심히하는걸 다른사람들은 분명 알고 있지만 그것을 들어내서 높여주는건 다들 쉬쉬한다는 거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뼈저르게 느끼는것중 하나는. 내가 없어도 회사는…

2015-11-11 diary

일단 오늘은 빼빼로 데이입니다. 하나도 못받았어요.. 일본의 버블시대인 80~90년대 초반의 영화나 cf 음악을 들으면 감성적으로 풍부하고 멜로디 라인이 여유가 있어보여요 사람이 살만하면 문화도…

2015-11-10 diary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좋지도 않았던 날. 2일간 휴일이란 생각에 기분좋게 일어났지만 거래처에서 고소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듣고 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하루처럼 하루종일 거래처 사장님이랑…

2015-11-09 diary

누구한테 말은 못하지만 돈쓰는 재미가 정말 최고로 좋은거 같습니다 돈쓰고 여행하고 스포츠마사지도 받고 맛있는것도 먹고.. 좋아하는 물품도 구매하고., 하지만 월급이 넉넉하지 못하다면. 그 월급을 쪼개고…

2015-11-08 diary

오랫만에 기대했던 한일전. 진짜 제대로 해보자고 선언하고 나왔던 일본의 에이스 투수들 그리고 무기력하게 삼진쑈를 보여줬던 한국의 타자들. 박찬호의 시구와 이승엽의 해설속에 민망한 영봉패를 당해버렸네요…

2015-11-07 diary

어제부터 이어진 비가 오늘 밤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모처럼 가지고 왔던 우산이 다시금 집으로 향할수 있는 날이라 다행입니다. 요즘에는 장마가 심해서. 오전에 내린 비가. 오후까지 이어지는 날이 없기 때문이죠…

2015-11-06 diary

11월에 비가오면 라디오에서 건즈엔로즈의 11월의비가 흘러 나옵니다. 언제나 들어도 좋네요 1~4mm 정도의 차가운 가랑비라 여름에 내리는 그 느낌은 아니네요.. 예전에 이정도 비가오면 우비를 입고…

2015-11-05 diary

낮잠을 자다가 가끔 평소의 없던 기억들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전역하고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고등학교때 같은학교에 다녔던 친구로.. 순수하게 많이 좋아했던 친구였습니다. 드림위즈 지니로 매일같이 메신져도…

2015-11-04 diary

내일은 즐거운 월급날입니다. 그리고 어머님 생일입니다. 가족 생일때만 되면.. 친누님이 전화해서.. 나 엄마 옷사줬다. 너 뭐하는지 보겠어. 이런 식으로 연락을 합니다. 결혼을 하면 다들 효녀 효자가…

2015-11-03 diary

다음주 월요일날 민방위 훈련에 참가해야 합니다  꼭 지키세요..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회사 쉴려고 계획했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일때문에 출근했습니다.. 아마 몇일 지나야 해결될꺼 같습니다.…

2015-11-02 diary

항상 배속에 뭔가가 들어간 느낌이 들어요 개운하지 않는 기분.. 아침에 일어나면 뱃가죽이 들러붙어.. 뭐라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항상 뭔가 채워져 있는 기분이 들죠. 누군…

2015-11-01 diary

주주클럽 4집중에 견뎌야하겠지 라는 제목의 곡이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지금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주주클럽 (JUJU CLUB) 4집 2000년…

2015-10-31 diary

쉬는날 집에서 있는걸 좋아하지만 그 모습이 반복이 되면 삶 자체도 지루하게 변해갑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행복을 잊어간다는 거죠.. 행복하기 위해서는 불행은 아니더라도 고된 일들이 꼭 있어야 합니다.…

2015-10-30 diary

믹스커피를 줄이면서 벌써부터 좋은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신이 말똥해지고.. 새벽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개운해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루에 다섯잔 이상씩 매일같이 먹다보니. 요즘에…

2015-10-29 diary

조명이 너무나 좋습니다. 오늘 주문한 에디슨 LED전구를 설치하고 멍하니 보면서.. 어렸을때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그 꿈을 절반은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정말 욕심을 모르는 불치병을 가지고 살고…

2015-10-28 diary

워드프레스가 무슨 문제가 생겼나 봐요. 어느날부터 스팸이 수십개씩 생기더니. 오늘은 수백개.. 어짜피 댓글도 잘 안달리는 개인블로그라서. 그냥 댓글창을 닫아버렸습니다.. 조명의 로망은 무엇일까요? 저는…

2015-10-27 diary

음악을 좋아합니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서 마음껏 크게 틀어놓는 그 스피커의 소리를 모두다 흡수할수 있어서 마냥 즐겁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감미로운 음악과 커피한잔 하면.. 다 풀려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