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diary

긍정 프로젝트.
한달동안 쓴 일기를 검토해본 결과
요즘의 저는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힘들어하면서 쫒겨살았던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힘든일도.. 엄청나게 괴로웠던적도 없었지만.
그 밍밍하게 나이먹어가는 삶 자체에 싫증이 나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월급을 받아도 돈이 한푼도 없다…
적금으로 몰아놓고.. 돈 없다고 투덜거리는 이 안일한 생각
좋은집에 살면서 적응하니 그게 그거라고 또 생각하는 안일한 착각
모든 생각들을 뜯어버려야 겠습니다.

운동을하면 몸이 정돈되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면 정신도 피곤하다는 생각이지요.

하루에 아무리 못해도 30분 운동은 꼭 지키고
최소 1시 이전에는 잠이 들어야 한다는 약속

하루에 10분이라도 친한 친구나 여러 지인들이랑 통화를 하면서
내면의 분노나 외로움을 털어버릴려는 노력.

오늘따라 잘 살고 있으면서.
힘들어한다는 그 삶에.. 저 조차도 이해를 못해 고민에 빠졌던 하루였습니다.

정말 즐겁진 않아도
이해는 하는 삶을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