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 살기좋은 소형 빈티지

혼자사는 사람들에게 큰집은 로망일수도 또는 고민일수도 있습니다. 필요없는 많은 방과 넓은 거실은 유지하기 어려워 시간이 갈수록 소형평수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17평정도의 작은 아파트 인테리어 입니다. 빈티지 스러우면서 깔끔한 디자인 참 마음에 드네요.

2015-12-01 diary

어쩌면 김장문화가 저희 어머님 이후에는 없을꺼 같습니다.. 김장할때 꼭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돼지고기 수육과 / 칼국수. 도와드리고 싶지만 언제나 보고만 있어도 정겨운건.. 어렸을때 기억하던 젊은 어머님의 모습과 지금은 다르더라도 그 김치의 맛은 언제나 같기 때문이죠.. 어머님이 제 나이때 제가 바라보던 어머님의 모습은 정말 하늘같았습니다. 아프다고 저를 업고 그 긴 거리를 다녔던 예전 모습을 생각하면.. 나도…

2015-11-30 diary

11월의 마지막날.. 기분좋은 날.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 그냥 있으면 무너지는 사람들. 그냥 있어도 잘하는 사람들 시간이 지나면서 나를 바로잡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참 여러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문제는 결과는 존재하고 내가 그것을 바꿀수 없다는거 잘 생각하면 그 결과는 타당하고 형식적이고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경우인데 내 감정에 휘말려서 나 스스로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잘…

단정하고 깔끔한 인테리어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풀한포기 있다고 해도. 누구는 그것을 뽑아버리고. 누구는 그것을 강조해서 표현합니다. 보헤미안 같은 컬러풀한 인테리어,,,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빈티지 같은 인테리어 또는 흰바탕의 세계에 깔끔하게 이뤄진 모던 스러운 인테리어..등 세상에는 아름다운 여러 인테리어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런사진을 보다가 내가 사는 공간의 모습을 보면...뭐든지 바꾸고 싶어지지만.…

2015-11-29 diary

순간적으로 해킹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의 모든 글들이 사라져서.. 복원을 해야하나 걱정을 했지만 한 30분정도 지나서 괜찮아 지는거 보니.. 워드프레스 자체의 서버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이상한건 제 서버에 설치하는 cms방식인데. 왜 글들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왔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풀리지는 못했습니다. 일기를 쓰고. 집에가서 다시한번 정리하고 백업한번 해야겠습니다. 이제 11월도 막바지....올해도…

2015-11-28 diary

오늘 정말 먹고싶은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계란 후라이를 얹은 카레라이스 꼬르륵 거리는 배를 움켜잡고 노란 카레만 상상하며 저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왜 결혼하는 상상을 하지 않을까.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차려주는 저녁식사를 왜 단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을까... 마운드에서 160키로의 강속구를 던지는 말도 안되는 상상도 하면서. 남들이 30대쯤에 누구나 하는 그런 자연스러운 결혼현실이. 저에게는 상상하기 어려울정도로…

2015-11-27 diary

자연의 신비? 일주일전만해도 이게 봄이야 가을이야 했던 그 기운이. 요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삭신이 쑤시는 한겨울 온도로 뒤바뀌어 버렸습니다. 인테리어할때 햇빛에 비취는 바닥의 느낌이 좋아서 타일로 골랐는데 밟을때마다 너무 차가워서 깜짝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직 보일러는 정식가동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2틀전에는 15도 어제는 14도. 하루에 1도씩 떨어지는 이 아늑한 저희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2015-11-26 diary

어제 첫눈이 내렸습니다. 참 기분좋은 눈이었죠. 함박눈도 아니고. 내리다 진눈깨비가 된 질퍽한 눈도 아니고. 연인끼리 맞으며 분위기 잡기 참 좋은 그런 눈이 왔습니다. 저는 아직 솔로입니다. 커플일때의 시간이 길어져서 커플도 당연하게 생각되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언제나 고달프게 생각할때면. 저는 솔로였습니다. 그런데 그 솔로가 너무 좋습니다. 누구한테 의지하는 성격이 아니라. 내가 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2015-11-24 diary

쓰지못하는 이야기. 작년 12월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쓰는 일기에 오류가 하나 있습니다. 누군가 본다는 그런 걱정에. 진심이 또는 진짜 쓰고 싶은 사적인 이야기는 적지 못한다는 겁니다. 언제나 감정은 있지만 기록은 없습니다 내가 오늘 힘들다 좋다 말다. 어렵다 이런이야기는 수두룩 한데. 진짜 오늘 뭐했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기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을 채우기 위해. 이렇게 키보드를…

2015-11-23 코트는 사랑입니다

  겨울이 편한점은 코트 하나면 해결이란 겁니다. 볼록 나온 배도 가려주고.. 얼마나 좋습니까.. 오늘 퇴근하고 집으로 오면서 아이구야 뜻뜻하다 혼자 중얼거리다 들어왔네요.. 정말 외로워 미치겠습니다...제 짝은 어디에 있는지 친구들 결혼소식이 아니라 이제는 출산 소식까지 들어야 하다니.. 결혼식 봉투에서 이제는 돌잔치 반지까지... 미치겠습니다.

QAHWA Tumbler

요즘에 커피를 많이 마셔요.. 몸에 피가 흐르는게 아니라 카페인이 흐를정도로 퍼붓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텀블러를 하나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괜찮은 제품을 하나 찾았습니다. 아직 구매하지는 않았는데 가장큰 이유가 하나는 스뎅제품이라 뜨거운 커피 일 경우 맛을 변화시킨다는거. 그리고 너무 높은 가격이라는 겁니다. 4만원정도 하는데.. 누구에게는 아무런 가격이 아니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조금 높습니다. 그래도 광택이나…

Jarre Aeroskull HD 블루투스 도킹 스피커

엄청난 음질보다 디자인 퀼리티 장식용으로 끌리는 스피커 제품이 나왔습니다 120w 정격에 aptx 코덱지원 nfc까지 4키로의 무게에 스펙까지 모자른 감은 없습니다. 그러나 가격을 들으면 당황하게 되지요 79만원입니다. 몇번듣다가 카메라 테스트할때 이쁘다고 찍어줄 골칫덩어리로 전략할 상황이 오겠지만 더이상 이런제품을 아무생각없이 구매할 용기가 생기지 않는 나이가 와서 그런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