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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b-Life/diary.

16-12-4 일 중독의 무서움

거울을 보고 희미해진 눈동자를 바로잡고 생각합니다. 나 요즘에.. 일 중독증에 걸렸다고..일때문에 참 힘들다고 하지만 무엇을 하든 하루는 지나갑니다 감당할수 없을꺼 같은 일이 다가와도.. 어느순간…

16-11-11 지름에 대한 본능

연말이면 나에게 무엇을 선물할까 고민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1년동안 고생했고.. 건강해서 다행이고.. 스트레스 받은 정신을 씻어주기 위해. 작은 지름을 하는거죠. 커피중독자.. 커피머신 하나…

16-11-08 상황

요즘의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고 있을까... 첫번째로 제일 심각하게 생각하는건.. 결혼에 대한 나 스스로의 생각을 모르겠다는 것과. 두번째는 행복할만 한데.. 작은 것에서 큰것 까지. 너무 예민하게 신경…

2016-11-1 확실하다.

나는 확실하게 추운것보다 더운게 견딜만 하다.. 한달동안 25도에서 0도까지 바뀌는 다이나믹 코리아에서  살고있는 사람으로... 벌써부터 발이 시려온다.... 어제 주문한 온풍기는 왜 아직까지…

2016-10-24 오랫만에 ..

요즘에 일기를 쓰지 않았습니다.. 마음에 불편한 응어리가 생겼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똑같은 일상의 하루를 기록하는건 습관보다는 답없는 과제란 느낌에 한달 전쯤 중지했었습니다. 그중 불편한…

16-9-24 10월10일

숫자한번 묘하다 10월10일.. 어머님의 암 수술 뒤.. 첫번째 정규검사가 있는 날이다. 가끔 술도 드시고 일도 잘하시고. 건강하시지만.. 한번 암세포가 생겼다면.. 모든지 조심하고 신경써야 하는건…

16-9-23 단순하다

나이를 먹어가니깐 그렇더라...하는 소리들. 하지만 경험해보고 부모님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해보니깐. 사람은 변화가 없으면 결국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생각이 맞다고 느껴진다. 안정적인 생활을 최고로…

16-9-21 기억력

기억력이 요즘들어 제로입니다.. 이 블로그에 쓰는 일기들.. 분명하게 어제 일기를 쓴거 같은데... 날짜는 20일까지만 기록되어 있고.. 그렇다면 .. 지워진건지.. 아니면. 착각을 하는건지..…

16-9-20 지진에 대한 공포..

최근 일주일 우리나라의 주요 관심사중 하나는 바로 지진입니다. 삶의 보금자리가 공격받고.. 자연앞에서 무기력한 인간의 슬픔을 불안한 관점에서 지켜보는 그 심정은 참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저 남의…

16-9-19 자기반성

가끔 그런생각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때까지의 삶.. 내가 선택할수 있는건지 강제적인 삶인지.. 세상에는 지금까지 내가 봤던 사람들보다 앞으로 볼수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16-9-18 이유

누군가 나에게 이런 말을 한다... 자기를 들어내는 노골적인 블로그는.. 결국 실속없는 속마음을 감추려는 모순이 아닐지 생각해보라고.. 똥같은 소리다.. 나는 공간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그래서…

16-9-16 기분좋은 날.

쉬는게 마냥 좋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어쩌면 매일같이 일하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공허한 시간에 여유를 받아들이는게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할수 있는 이 공허한 여유... 막상…

16-9-15 신세한탄

50% 인생을 살면서 여자 친구 지인 회사 모든곳에서. 내가 50%를 했는데. 상대방이 그러지 못하면..바로 정을 버립니다. 더 요구하지도 내가 얻어먹는 방식을 취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

16-9-13 귀찮다..

오늘은 정말 귀찮다.. 일기를 써야하는지 고민까지 할정도로.. 지금 키보드 치는것도 너무 힘들다.. 가끔 그런날이 있다. 아무 생각이 없는날..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러려니 하고 좋은집에서…

16-9-12 회복..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오전 오후에 어머님 얼굴을 꼭 봐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줄어들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괜찮냐고 물어보고.. 표정이라도 안좋으면 마음속에 겁을 지니고 살았죠. 5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