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08 상황

요즘의 나는 어떠한 인생을 살고 있을까…

첫번째로 제일 심각하게 생각하는건.. 결혼에 대한 나 스스로의 생각을 모르겠다는 것과.

두번째는 행복할만 한데.. 작은 것에서 큰것 까지. 너무 예민하게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

세번째는 운동을 게을리하고.. 시간을 너무 버리고 산다는 것들..

회사 집 가족…그 최소한의 관심에 대한 가중치가 너무 높다보니..

진정한 행복을 얻게 되는 사랑에 대한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리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참 사는게 어렵네요.

인생이 계산기 처럼 단순한 공식에 의해서 움직인다면..

많은 생각이 필요없을 텐데…

감정이 어렵고.. 마음이 서글프고… 시간은 흐르고..

그래도 잘 될거란 생각을 하는게..

그나마 옳바른 생각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