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16 기분좋은 날.

쉬는게 마냥 좋다고는 할수 없습니다..

어쩌면 매일같이 일하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공허한 시간에 여유를 받아들이는게 어색할수도 있습니다…

지나고 나면 후회할수 있는 이 공허한 여유…

막상 뷔페에가서 멍때리다가 나중에 눈물 흘리는 후회처럼..

반복되는 이 삶의 시간을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맛있는 음식.. 여유있는 시간..

이런날에 기분이 안좋다면 진짜~~ 사람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요..

 

어렸을때에는 추석만 되면 되풀이되는 머털도사를 지겹게나마 보고.

몇일씩 같이 지내는 친척형과 함께 비디오 가게에가서 강시영화 어린이영화

잔뜩빌려서 보고… 그런재미에 살았는데.

이제는 와서 3시간 4시간 남짓있는 시간조차 불편하다면..

그 불편함을 이해해야 하겠지요.

 

티비에 나오는 신인 연예인들이..

나보다 아저씨 아주머니가 아니라.

누나 형 이 아니라.

비슷한 연배도 아니고..

한참 어린사람들인 요즘에….

그나마 젊게 살려고 발악하는 이 인생….

오래도록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