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6 diary

둘째를 가지게 되었다고 친누님에게 에전에 연락이 온적이 있습니다. 그런몸을 이끌고 뮤즈 콘서트까지 가셨던 대단한 분이신데.. 내일 제가살고 있는 집에 놀러 온다고 합니다. 조카랑 7살차이인 어린 동생이 생길텐데.. 찬우에게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 이렇게 물으니 생각할껏도 없이 여동생.. 이러네요 저도 여동생.. 어렸을때부터.여동생의 로망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회에서 누가 오빠라고 부르면. 그게 그냥 듣기 너무…

2015-10-15 diary

인테리어 용품 판매 사이트중 문고리닷컴이라고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고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이상하게 베스트리폼으로 자주 뽑혀서. 가끔 들어가면 50000원 예치금이 들어와서.. 또다시 안지를수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버려요. 공간을 좋아합니다. 방에 여러 공간을 쪼개서. 삶의 반경을 최적화 시키는 재미를 취미라고 여기고 좋아합니다. 자주 구매하는 나무판재와 벤치 그리고 겨울에 덮을수 있는 블랭킷을 구매하고 보니. 또 돈낭비를…

2015-10-14 diary

미련이란 단어가 생각나네요.. 잊지 못하고. 잊을려고 할때 생각나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기억나고. 그 느낌이 좋아.. 감정에 취한척 해보는데...아프긴 합니다. 가끔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신기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 이름도 점점 잊어가고.. 기억도 희미한데 아버지께서는 그 옛날 그 모습들을 아주 소중하게 간직하고 계셔요.. 너도 일기를 써봐라.. 그래서 시작한 블로그인데..…

2015-10-13 diary

감기가 다가오는 느낌을 알고 계신가요? 내일이면 아플꺼 같은 예감 쌍화탕이라도 잊지 않고 꼭 마셔야 뒷탈이 없을꺼 같은 기분.. 지금 그 순간을 느끼고 있네요. 샤워한번 찐하게 하고 보일러 오랫만에 가동해야 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해보면서 느끼는 점중에 하나는 불필요한 적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싫어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만들수 있지만. 싫어한다고 해서. 나아질 세상도 아니에요.. 이사람 저사람 다 꼴불견에 진상이라고…

커피와음악 그리고 공간이 정말 좋습니다

제가 33살까지 혼자사는 공간에 여자를 데리고 온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조차 들어오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제 취미 느낌 제 향기가 있는 공간이라. 뭔가 창피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이런공간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저녁입니다.. 커피를 마실수 있고.. 좋은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전까지. 이런저런 생각을 할수있습니다.. 요즘에 이런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너 늙었다고. 얼굴이…

가성비 꽝인 디자인 위주의 제품들.

살다보면 그런경우가 있습니다. 장식을 해놨을때 뽀대도 나고 멀리서 볼때 눈웃음이 나오는 그런 장치들. 하지만 본연의 성능은 너무 거지같아서.. 구매했을때의 가격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는 장치들. 그런 장치들을 구매해서 중고로 판매하지도 못하고 집에 묵혀두는 그런 아이템들이 조금.. 아니 많이 있다면 얼마나 마음아픈 상황일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은 만족하지만 나머지 가성비가 똥인 기계들을 오늘 소개해볼까 합니다...…

신제품 – LEGO – 10251 Brick Bank

신상이라고 하면 언제나 신선합니다. 1년에 한번. 내년초에 나올 레고 모듈러 정보가 나올때면. 언제나 눈이 즐겁고 지갑이 가벼워 보입니다. 2016년도 모듈러 레고의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체 브릭수는 그리 차이가 없습니다 2000~2300개 사이죠. 하지만 디테일에 신경을 쓰다보니 전체적인 외관 크기는 많이 줄었습니다. 10185나 10190의 크기가 제일 이상적인데. 조금 작지 않나 하는…

2015-10-12 diary

윈도우10을 셋팅하고 사용하면서. 예전에 맥을 처음 사용했을때의 그 부드러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처음 리눅스를 사용하면서 엑스윈도우를 셋팅하고 사용했던 가상 데스크환경 시스템이 10년도 더 지나서 윈도우10에 장착이 되어버렸네요 한 화면에 잔뜩 이것저것 뛰어놓고 작업하다가 컨트롤 윈도우키 + 방향키로 살짝 옮겨가는 그 재미. 참 재미있네요.. 얼티아답타에서. 이제는 집돌이 가구매니아로.. 레고매니아에서 커피매니아로..…

2015-10-11 diary

피곤의 연속에 거울을 보니 곪아 터진 입술 안쪽으로 핏물이 흐르네요. 생기가 없다고 하죠.. 재미까지 없습니다. 그러나 나쁜일도 없습니다. 오늘은 베테랑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10년도 더 전에 황정민이랑 배우 피부를 보고 경악한적이 있습니다 hd시대에 맞지 않는 귤껍질 모공확대 피부였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요즘영화에서는 참 매끄럽게 변해있네요... 부러워요...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 은은한 향을 즐기면서.. 늦은밤…

2015-10-10 diary

7월7일 8월8일.. 뭔가 같은숫자가 반복되는 날은 좋은일이 생길꺼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구매했던 로또가 몇십만원치이고. 흔하디 흔한 5등도 당첨이 안되는거 보면. 저에게는 노력만이 그나마 성공을 도와주는 활력속이자 끝물일꺼란 애처로운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10월10일 오전에일어나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같은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향하는 몸을 뒤로하고 보니. 같은시간 같은공간에 나 말고도 비슷한 사람들이…

마음이 편해지는 그린 빈티지

보는것만으로 힐링되는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제 스타일은 아니에요.. 저는 꽉차고 여러 칼라가 들어있고 어둡고 오래된 그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 이미지의 집은 너무나 깔끔하고. 그 흰 바탕속에 빈티지스러운 럭셔리한 느낌을 보여주는 그린칼라가 살아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네요..심플하면서 심심하지 않는. 그런 공간. 참 좋습니다. 요즘에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