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9 diary

요즘 속칭 인터넷용어로 아재라고 합니다
아저씨라는 뜻이죠..
트와이스라는 그룹의 새 앨범을 들으며.. 와 이쁘다.라고 외치는 저도 이제는 아재인가 봅니다..ㅋ
월요일입니다.
문고리닷컴에서 주문한 아카시아 벤치가 발송되었다는 문자를 보고 얼마나 좋은지.
아마 대기업 사장도 주문한 택배가 오는 그 설레임을 잊지는 못할겁니다.
집에 컴퓨터가 많이 있습니다.
모두 다 활용할 기회는 없지만 다른공간에서 타이핑하는 재미는 참 색다르네요…

오전에 출근할때 저랑 비슷한 방향으로 항상 외출하는 여자분을 발견했습니다..
오늘은 지각했는지 뒤뚱뒤뚱 뛰어가는데. 참으로 귀엽네요..

외롭다고 생각하는걸 보니.
너 가을이냐 라고 물어보는데..
33살 남자는 인생이 가을이라고. 전해주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뭐 그럭저럭 기분좋게 일했습니다.
회사에서 또 몇몇 직원들이 그만둔다고 하는데.. 마음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