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11 기분좋은 날..

기분 좋은날.. 가족이 건강하고. 내가 건강하고. 집에 회사에 아무일이 없는 날.. 그런 평범한 날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 그 시간에 무엇이든 할수 있는 자유... 하지만 그 자유가 길어질수록 그 시간의 질적 행복함은 떨어진다.. 그러기에 사람은 매일같이 쉴수도 매일같이 일할수도 없는 것이다... 퇴근하고 자기전까지 4시간. 그 4시간은 나에게 정말 소중하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수도..…

[100주년한정판] 볼 메이슨자 그린 + 원목 옷걸이.

1주년도 아니고 10주년도 아니고 100주년이랍니다. 뭔가 있어보입니다.. 내가 100년을 살지 못하는데 100주년이라니.. 막상 클릭해서 본 이미지는 별거 아니예요. .그냥 유리병입니다. 땅콩이나 과자. 또는 양념..뭐든지 들어갈 그런 무뚝뚝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다른 시각을 가지고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과.. 원목 옷걸이 제품을 구매해서.. 스탠드 조명을 꾸며볼려고…

[ileap] 북유럽 패턴타일 A-301 12장 SET

오래전부터 눈여겨 봤던 조금은 고가의 타일 제품입니다... 디자인이 너무 좋고 두께도 만족스러워서 거실에 깔려고 했지만. 12장에 55000원정도.. 이 정도로 거실을 채우기에는 제 지갑이 너무나 빈약합니다.. 발수제 코팅까지 해야하는 수고를 견디지 못할꺼 같아서.. 선택하지 못한 아쉬운 제품입니다. 오랫만에 저녁의 시간을 채워주는 공간의 책상을 리폼할까 하다가.. 이 타일이 생각나서 딱 12장 주문해서.. 책상에…

16-06-10 연애하고 싶다.

나도 사랑받고. 사랑주고.. 그 울타리 속에서 재미있게 지내고 싶습니다... 부질없다는 생각에. 마음을 닫아놨는데.. 내가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생기고.. 가족 형성하고 . 의지하고.. 그게 결국 인생의 전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직업을 바꿀수도 있고.. 이사도 하고. 내 인생 상황이 달라질수 있지만 그런 변동적 생활을 안정적으로 잡아줄수 있는 사람은.…

16-06-09 피곤합니다.

요즘에 몸이 굉장하게 좋지 못합니다... 긴장이 풀렸는지.. 기쁨이 올꺼라는 믿음속에. 현실적인 상황이 몸에 녹아 듭니다. 맥아리가 없다... 딱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충분하게 휴식을 취해도 다크서클속에 멍한듯한 눈동자는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제 생각납니다. 보험없는 어머님의 병원비... 그리고 있던 보험도 미고지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 나중을 위해서 더 아끼고. 모아야 하는 현실... 이제애…

16-06-08 누구를 생각하고 산다는 것

연락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약해졌을때 힘들어졌을때.... 도움을 받고 싶을때... 미친듯이 사람을 찾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참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작은집 아버지 페암에. 걸리셨을때.... 병원한번 안갔습니다.. 우리 어머님 입원했을때.. 오는 친척 안오는 친척 구분하는 제 자신을 보면서... 사람은 자기가 했던 행동 그대로 받는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나쁜행동은 하지…

16-06-08 6월의 행복한 싱글 하우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집 꾸미는 재미 ., 하지만 사람은 적응을 하고.. 이 삶이 익숙해지고 지겨워 질때가 오지요.. 하지만 보금자리라는건 정말 중요하면서 고마운겁니다... 저는 제 집이 정말 좋습니다.. 편안함과 취미의 모든것이 들어가 있기 떄문이지요.. 제작년에 부모님 세주던  집을 제가 들어가서 수리를 하고 살게된지 2년이 지났네요. 더이상 구매할 가구도. 들어갈 자리도 없지만..…

[플로레라] 블러썸 가지

인테리어 제품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식의 조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라면 30개 살돈으로 이런걸 사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겠지만. (제가 그랬습니다) 집을 꾸미고 환경의 기분을 좋게 바꿔 준다면. 이런식의 구매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각각의 색상으로 이뤄진 가지 제품을 3개 구매해서 병속에 담아봤습니다. 길이도 생각보다 길어서 더 마음에 드네요 집을 꾸며주는 아이템으로는 나쁘지 않을 소품입니다.

16-06-07 보험사기

1년동안 LIG에서 실비포함 특약 넣어서 한달에 9만원씩 보험을 들었습니다. 그걸 해지하고 한화생명으로 보험을 갈아탔습니다. 이유는 보험  설계사가 사람이 좋아서 였습니다.. 이모같은 느낌이고 친숙하고 편해서 그런거였는데.. 그래서 그분에게 한달 35만원씩 넣는 종신보험 까지 들었습니다. 암보험도 하나 더 들고 아버지 어머님 보험도 들어줬습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머님이 작년 8월에…

특별하게 좋아하는 인테리어 물품들

외국 사이트에서 인테리어 사진들을 자주 찾아 봅니다.. 집의 배치 구성을 배울수 있고. 좋아하는 조합의 아이템들을 볼수 있기 때문이죠. 이집의 사진을 보면 제가 좋아하는 구성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병. 원목 테이블 빈티지한 LP음악과 오디오 시스템 그에 맞지 않지만 세련된 조명기구.. 완전 제 취향입니다. 큰집보다 규모는 작지만... 오밀조밀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꽉 채워놓은 요런 인테리어가 정말…

16-06-06 하나은행

오늘따라 하나 은행이 너무나 싫습니다. 5일이 월급날인데.. 5일은 일요일 6일은 현충일. 그렇다면 내일 월급이 들어와야 하겠지만 내일은 하나은행 개편때문에 은행 업무 정지의 기간입니다. 월급을 4일이나 늦게 받는다면.. 다음 월급이 4일 빨라지는건가요...??? 완전 긍정적인 자세입니다.. 작년 12월에 들어놓고.. 3달정도 제돈으로 35만원씩 부은 종신보험을 해제했습니다. 살면서 사람들은 언제나…

16-06-05 달라져야 산다..

우리집이 사는방식이 예전과 달라졌습니다.. 짠 김치. 찌게 밥... 고기.. 단순하고.. 하기 쉬운 음식들로 이뤄진 식단은..... 암환자에게는 끔찍합니다. 5년동안 추적관찰 이후에.. 완치 판결이 날때까지... 신중하고 정확한 식단을 위해서 서로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먹기 싫은 풀 뜯어먹으며.. 몸 생각해야 하는게 미래를 위한 투자이지요... 우리 어머님 정말 잘 이겨낼겁니다. 저축도 중요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