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에서 만나서 어벤져스2를 보고.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다.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여자친구와 가장 친한친구를 중반에 만나서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었죠..
말을하다 인생 이야기를 하고.. 그러다보니 여자친구가 저에게 불만이 있던 점들이 들어났습니다.
과소비.. 멀쩡한 집에 꽉차 있는데 무슨 가구를 계속 구매하냐고 이해할수 없다는…
참고 있습니다. 지름신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월급을 받고.. 전체 가드값의 금액이 견딜만 하다고 생각하면.
지름을 하고싶은 유혹이 항상 제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오늘도 장바구니에 넣었다고.. 입금 직전에 취소하고.
카드번호 입력하다 창을 닫고.. 그렇게 여러번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카드를 정말 잘라버리고 싶습니다..
다음달 나머지 카드 금액을 정리하고.. 할부의 유혹은 그것으로 끝낼려고 합니다.
4테라바이트 하드를…
수요일은 쉬는날입니다. 좋군요...
평범하게 휴식을 취하는 날이 있습니다.
집 정리를 할 필요도 없고...
약속도 없어서 나갈 필요도 없고..
집에 문제가 있어서 보수를 할 필요도 없고..
돈이 너무 많아서 가구나 물품을 구매해서 그것을 감상할 필요도 없고.
그냥 프리한 하루입니다..
오전에 11시쯤 일어나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씻지도 않은 상태에서..멍하니 쇼파에 누워도 보고.
평소에 보고싶었던 영화를 다운받아 큰…
어린이날에는 왜 어린이들이 선물을 받아야 하는 건가.
또 그 어린이의 나이는 어디까지 인가..
그 궁금중이 갑자기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중학교때까지 어린이날을 기다렸던거 같네요..
레고 도미노 비디오테이프 컴퓨터부품 등.. 나이먹을수록 원했던 그 선물들..
가지런히 다 가지고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군대시절에 부모님이 싹 처리했습니다.
자다가 그 생각만 하면 벌떡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만큼 제 컬렉션은…
5월13일 VIP 선공개.
일반판은 6월쯤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브릭스 2500개정도.. 30만원 중후반대 가격으로. 필수 구매 상품입니다.
만번대 제품으로 제이미가 디자인했습니다.
일단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요즘에 레고 정말 사기 어려워졌습니다.
마트에서 흔하게 보는 제품들 말고. 제가 블로그에 신제품이라고 포스팅한 제품들 같은…
4월달에 쓴 금액을 계산해보니... 220만원 정도를 그냥 써버렸네요..
문제의 카드값이 이렇게 무서운줄 예전부터 알았지만. 참 버릇 나쁘게 든거 같습니다.
작년 4월에는 한달에 적금을 200넘게 들고..검소하게 살았는데.. 1년만에 이렇게 바뀌다니..
그래도 지름의 행복은 나쁘지 않습니다. 쿨하게 슬프네요.
6월달 카드값 60만원만 내면. 이제 끝입니다. 할부의 고통은 이제 안녕입니다.
오늘 점심은 지겹지만 자주먹는 순두부…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역사적인 게임이라고 소개되었던 매니 파퀴아오 와 메이웨더의 복싱경기가 있었습니다
ppv경기라서 유료게임 이었는데 sbs가 중계권 계약을 하게 되어서 편하게 무료로 보게 되었죠
문제는 게임이 너무나 재미가 없었습니다..
상대를 제압한다기 보다. 포인트를 따서 경기를 이길려는 메이웨더와. 소극적인 파퀴아오
누가 승리자고 누가 패자인지.. 뭔가 시원스럽지 못하게 경기가 끝났습니다. 승은 메이웨더 입니다.
무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