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9 love 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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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에서 만나서 어벤져스2를 보고.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다.
저녁식사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른 느낌으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여자친구와 가장 친한친구를 중반에 만나서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었죠..
말을하다 인생 이야기를 하고.. 그러다보니 여자친구가 저에게 불만이 있던 점들이 들어났습니다.
과소비.. 멀쩡한 집에 꽉차 있는데 무슨 가구를 계속 구매하냐고 이해할수 없다는 이야기들.
그런 소소한 불만을 들어보고.. 친구의 중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이해를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좋은경험이지요..사람과 사람을 통해 느낌을 받는다는건 언제나 좋은겁니다.

극장에서 좋아하는 인형이 있다고 인형뽑기를 같이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어렵네요.. 친누님이 연애할때 매형은 이런거 잘 하던데.
저는 그런 뽑는 능력은 없는거 같습니다.

날씨는 너무 좋고.
사람들은 다들 웃으며 다니고..
비둘기는 나는 능력을 잊었는지. 인간과 같이 공존하네요..
데이트 중반에 본 비둘기만 수십마리는 되는거 같습니다.

식사는 구로 빕스에서 맛나게 했습니다..
고기도 좋고. 쌀국수도 칼칼하니. 너무 좋네요..
가정의 달이라 그런지. 유독 가족모임이 많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좋아도 싫어도 소리를 꽥꽥 지르네요..
조카 찬우가 잠깐 생각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