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6 diary

오늘은 친척동생의 결혼식이 있었지만 일때문에 다녀오지는 못했습니다. 정말 하나 둘 다 결혼하는거 같습니다. 문화인지. 필수인지. 결국 때가 되면 다 가족을 이루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거 같습니다. 형들 누나가 결혼을 하고.. 동생들이 결혼을 하면.. 저는 언제 하나요.. ㅎㅎ언젠간 하겠죠.. 오늘 점심은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해물순두부인데. 짜게먹는 식성때문에 소금을 달라고 했는데. 주방장 아주머니 표정이 당황해하는걸…

요즘.생각

저는 사람관계에 가족이랑 연인 필요한 친구들 몇명 빼고는.. 사람들은 오래 알수록 이득이 되는게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살고 있어요.. 뭔가 받는것보다 내주는게 많아야 좋은사람 인식이 되고. 내 전문성에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더욱 나은 삶을 위해 다가오는게 눈이 보이고. 그 도움을 주다보면 내 생활이 피곤해지고.. 여행을 다니면.. 참 좋은게. 처음보는 사람들 처음 대하는 사람들은 다들 좋아보이고 여유가 있어요..…

2015-05-15 diary

심각하게 요즘에 회사에서 일이 잘 안풀리고 있습니다;.. 불만이 많다가.. 회사가 걱정이 되다가 이러면 안되는데..하면서 별 생각도 들고 모르겠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요... 오늘은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습니다.. 고기 배불리먹고 냉면까지 먹고 집에 오니. 뭔가 든든하네요.. 다만 옷에서 고기 냄새가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 지금 롯데와 kt와의 경기를 보고 있습니다 12회 말 무사 만루 그러나 kt는 또 졌습니다.. 제일…

2015-05-14 diary – 생일입니다.

제 생일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저의 날이라기 보다. 나를 만들어주신 부모님의 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멍하니 예전 추억들이 머리속에 많이 떠오르는 날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돈까스. 그리고 저녁에는 늦은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내일은 회사 전체 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회식이 있고..그래서 보통보다 더 늦게 퇴근을 하는 그런 날입니다. 17일은 여자친구와 1주년입니다.. 5월은 참 좋네요... 제 생일도 있고. 여자친구를…

책상에 선반을 올려보자.

선반을 구매할까 하다가.. 집에 보니. 나무 판대기가 있어서 그걸로 간단하게 장식해 봤습니다 아마 작년 봄에 인테리어 공사할때 남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는 심플보다 뭔가 꽉차있는걸 좋아합니다. 여백의 미는 .. 멍멍이줘버리세용.. ㅋ 나무판이 생각보다 부실해서 간단한 소품으로 채워봤습니다. 스피커 위에 수납장의 서랍칸을 몇개 빼서 높이를 맞추고..선반을 놓았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한칸…

2015-05-13 diary

오늘의 다이어리..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상사고가 났습니다. 몇년전까지 예비군 훈련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충분하게 있을수 있는 일이죠. 이렇게 쉽게. 실탄을 아무한테나 줄수 있나 하는 생각.. 정신이상자. 또는 사이코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생길수 있는 사건이지요.. 지금 한화와 삼성의 게임을 보고 있습니다. 6회초 경기중이고 3대0으로 한화가 지고 있습니다. 하는 모양새를 보니. 이기기 힘들꺼 같습니다. 내일은 제 생일입니다.…

장인가구 – 클로이 책장

책장에 책을 놓을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장식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포괄적이라 책장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장식장들의 여러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 레고방에 멋진 장식장을 찾다가 발견했던 클로이 책장 시리즈입니다. 내년쯤에 구매하고 싶은 제품으로... 백화점에서 봤을때. 원목의 질이나 두깨가 정말 좋았습니다.. 비슷한 디자인에 반값인 소프시스나 두낫. 또는 마켓형 제품들도 많이 있지만. 원목이 아닌 mdf나 시트지…

2015-05-13 – black wallpaper

요즘들어서 흑백사진에 대한 로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흑백사진을 찍으며 보고 있지만 배경화면으로 올리는 작품들의 사진에는 항상 많은 모자름을 느끼게 하네요.. 빛과 블랙의 오묘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클릭하면 풀 사이즈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2015-05-12 diary

내일까지 휴가입니다. 꼭 뭔가 일을 할려고 하면 날씨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고 내일은 날이 좋다라고 해도. 습한 주택옥상의 방수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날씨입니다 그래도 푸욱 쉬고 낮잠도 자고 나니깐 몸이 좋네요.. 나이에 대해서 써볼려고 합니다. 사람은 결혼을 하고 인생의 쓴맛을 보면 철이 든다고 하죠.. 저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는 성숙함보다. 경험에 대한 비중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애 늙은이라는 말이…

2015-05-11 diary

회사에서 늦은시간 까지 일하는건. 이제 당연합니다. 남들은 집에서 푸욱 쉴때.. 그때 퇴근길에 오르는 생활도 이제 당연합니다. 제가 그 길을 이해하고 만족하면.. 그걸로 된거죠.. 오늘밤은 비를 맞고 갈꺼 같습니다. 비가 좋습니다.. 그러나 집에 습기 들어오는건 싫어요... 참 전 이상한 성격입니다. 제습기는 저에게 축복같은 선물입니다. 요즘에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다운 오후에 업. 그리고 밤에 다운. 새벽에 업..…

2015-05-10 diary

5월도 벌써 10일이 지나 버렸습니다.. 이제 25일만 지나면 제 월급날입니다. 월급이 오기전에. 제 생일이 오고.. 여자친구와의 1주년이 또 몇일있다가 다가옵니다. 날짜에 얽매여 퍼즐을 맞추는 듯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시간을 쪼개는 부지런함과. 시간을 버리는 망각의 삶중. 어떤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떠나고 싶다고.. 혼자 멍하니 누워있으면 마냥 편하다고 착각하지만 삶을 돌이킬수는 없습니다.. 30살 넘은 남자의…

2015-05-09 diary

9일은 토요일 .. 오늘은 그래도 깔끔하게 입어보자고 정장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오전에 전신거울을 통해서 제 모습을 찍어보다가. 어라.. 생각보다 잘 나왔네라며 혼자 싱글벌글하다.. 약속에 늦을까. 정신없이 이동을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비둘기를 싫어합니다...그래서 장난으로 둘기둘기 하면서 끼룩 거리는데.. 진짜 싫어한다는걸 다시금 알아버렸습니다. 장난은 이제 그만해야 할꺼 같습니다. 죠스떠볶이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