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9 diary

9일은 토요일 ..
오늘은 그래도 깔끔하게 입어보자고 정장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오전에 전신거울을 통해서 제 모습을 찍어보다가.
어라.. 생각보다 잘 나왔네라며 혼자 싱글벌글하다.. 약속에 늦을까. 정신없이 이동을 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비둘기를 싫어합니다…그래서 장난으로 둘기둘기 하면서 끼룩 거리는데..
진짜 싫어한다는걸 다시금 알아버렸습니다. 장난은 이제 그만해야 할꺼 같습니다.
죠스떠볶이 2번 연달아 가다가 오랫만에 빕스에 가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접시가 4접시. 쌀꾹수. 고기까지. 배불리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어벤져스 영화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시간때우기로는 좋지만. 스토리가 심각하게 별로였으며
높아진 눈에. 그런 액션은 이제 장난으로 보일뿐입니다
어렸을때 보던 우뢰매의 해외로케이션이 더 충격적일 뿐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가입니다.
오랫만에 집수리좀 확실하게 할려고 합니다.

오늘 한화는 김경언의 끝내기 실책으로 다 이긴 게임을 충격적으로 내줬습니다.
완전 우울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