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방식의 에디슨 전구

드디어 도착한 스위치코드 소켓 4m와 조명의 로망인 에디슨전구 led 버전이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코드와 소켓방식의 물품이 자리 옮기기도 편하고 어디 에서든 멋을 낼수있어서 선호합니다. 이번에 자리잡을 위치는 안방과 거실이 되겠습니다. 오리지널 에디슨전구 같은 강렬한 불꽃의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led방식이라 전기요금 걱정없이 켜놓을수 있을꺼 같습니다.

2015-10-29 diary

조명이 너무나 좋습니다. 오늘 주문한 에디슨 LED전구를 설치하고 멍하니 보면서.. 어렸을때 좋아하고 하고 싶었던 그 꿈을 절반은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은 정말 욕심을 모르는 불치병을 가지고 살고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에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서.. 사람이 하고싶고 이루고 싶은 그 환경이 절대적으로 내 눈앞에 펼쳐질수는 없다는 인생은 결국 제한된 상황에서 만족을 해야하고 살아야 한다는 그 한계를 스스로 느껴버린거 같아…

2015-10-28 diary

워드프레스가 무슨 문제가 생겼나 봐요. 어느날부터 스팸이 수십개씩 생기더니. 오늘은 수백개.. 어짜피 댓글도 잘 안달리는 개인블로그라서. 그냥 댓글창을 닫아버렸습니다.. 조명의 로망은 무엇일까요? 저는 에디슨 전구라고 생각합니다.. 필라멘트라. 20%는 밝기에. 80%는 열에 사용을하지요. 병아리 키우는 것도 아니고.. 이쁘다고 잠깐 켰다 끄는 전구도 아니고. 말만 이쁘지. 요즘 추세에 맞지는 않는 전구라 생각했는데.…

2015-10-27 diary

음악을 좋아합니다.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에서 마음껏 크게 틀어놓는 그 스피커의 소리를 모두다 흡수할수 있어서 마냥 즐겁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감미로운 음악과 커피한잔 하면.. 다 풀려버리고 편해집니다. 아델이란 가수의 헬로우라는 곡이 공개되었습니다. 깊은 목소리.. 참 좋네요. 전 사람들이 남자치고는 목소리가 얇고 아이 목소리 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동안 외모라고 자부하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주름이 하나씩…

2015-10-26 diary

sk텔레콤 매장이 문을 닫고 한달전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던 곳이 달콤한 까페가 되었습니다.. 출근하면서 한번 힐끗 그곳을 보다가 가는데.. 이쁜이 두명이 일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오늘 퇴근하고 다시한번 힐끗 보는데.. 남자친구로 보이는 분이 퇴근을 준비하는 이쁜이들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까페주인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쁜이들 남자친구 나타나서. 이제 거기서 커피 한사먹을꺼라고.. 퇴근하고 오늘은 오랫만에 버즈음악을…

2015-10-25 diary

오래된 집에 사는 사람으로써 비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낡은 콘크리트와 그 틈새의 습기는 언제나 불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에 우리나라 가뭄이 굉장하게 심각한 상태입니다. 비좀 내려야 하겠지요.. 우리집 주변만 빼고요..^^ 트와이스라는 아이돌 그룹에 빠질꺼 같습니다. 나는 그런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나라는 일본 아이가 너무나 이쁘고 귀엽네요 골방을 완성했습니다. 하나씩 꾸며가는 이놈의 작은집…

골방 – 절반의 완성

골방을 완성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주문한 판재와 재료들이 모두다 도착했습니다. 선반 판재는 월넛 색상으로 스테인작업을 마치고..하루정도 말린 이후에 와인잔 선반과 함께 벽한쪽을 담당하고 미리 주문한 벤치와 여러 아이템 소품으로 빈약한 방을 꾸며볼까 생각해봤습니다. 하루중에 가장 오래있는 장소이며 영화 컴퓨터 음악 그리고 가끔 낮잠까지 잘수 있는 그런 골방을 계획했는데. 생각만큼 나름 알차게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2015-10-24 diary

5분안에 일기를 끝맺음 할수 있을까요... 즐거운 토요일날 출근해서 일하는 기분을 말해보라고 하면 매콤하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딱 4분있다가 퇴근을 하기 때문이죠.. 오늘은 집에 가면 뭐할까.... 일단 다른날보다 일찍 자고 싶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너무 늦게까지 스테인 칠하고 선반장 만드냐고.. 고생했습니다. 다 끝나고 거울을 보니 홀애비가 할애비로 변할정도 였어요 이제 3분 남았네요.. 음. 주머니에 2천원이 있습니다.…

2015-10-23 diary

35살인 선배가 20살 꼬꼬마 여자와 소개팅을 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말은 통해? 말은 이렇게 하지만 진정 부럽기도 하고 듣고 만 있어도 순진한 여대생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므흣합니다. 집에 냉장고를 다시 정지시켰습니다.. 음식은 2층에서 해결하다 보니. 음료수나 과일을 새벽에 먹을때만 필요로 했는데.. 겨울이 다가오니 냉장고의 필요성이 사라져 가네요.. 레고방에 들어가서 레고를 볼때마다 별의별 생각이 들곤…

2015-10-22 diary

문고리닷컴에서 주문한 판재가 너무 늦게 도착했습니다.. 내일 일찍 일어나서 스테인 작업을 해야하는데. 요즘 너무 피곤해서 몸이 잘 안움직입니다.. 아버지께서 오사카 여행을 추진하시다가 비행기 시간을 착각하셔서..물거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그런데 너무 좋네요...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혼자 일본여행을 가신다는 게.. 얼마나 걱정이 되는지.. 쉬는날 하루에 라면을 4개나 먹었습니다. 한번에 3개를 먹고. 자기전에 한개를…

보헤미안 인테리어.

90년대 초반 스웨덴이나 덴마크의 외화를 보면 이런 자연스러운 색감과 알록달록한 인테리어 무대가 많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빈티지 스러운걸 좋아하지만.. 알록달록하면서. 푹신한 그리고 포근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첫번째 공간의 사진이 제가 정말 정말 추구하고 가장 좋아하는 꿈꾸던 그런 모습의 공간입니다. 약간 복잡하고 정리가 안된것처럼 보이지만. 저런 이미지. 정말 좋네요

화이트 인테리어.- 빈티지

몇십년된 시골집도 사진으로 분위기 있게 찍으면 예술로 보이지만 살기에는 팍팍한게 현실이 아닌가.. 그래서 이미지 사진을 보고.. 낭만을 찾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인테리어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인테리어 사진은 화이트 배경에 빈티지한 스타일의 집입니다. 배경이 화이트면 뭘 올려놔도 인상적인 색감을 보여줄수 있습니다. 오래된 고재나 원목은 어디에 배치를 해도 참으로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