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끝판왕 – 리얼포스 메탈 하우징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키보드 끝판왕 리얼포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냥 리얼도 아니고 튜닝된 리얼포스입니다. 하우징 자체가 순도높은 풀 알류미늄이며 키캡은 해피해킹 재품입니다. 구름위를 걷는다는 표현을 할만큼 부드럽고 부들부들한 감각을 느끼게 하는 이 키보드는. 컴퓨터 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입니다. 로망이긴 하지만 이 제품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저렴하면서 너무나 이쁘고 괜찮은…

선불받은 키엘 수분크림

피부에 투자하세요.. 무슨 말이야.. 화장품은 다 똑같아.. 이런저런 생각에 사용하던 화장품을 다 중지하고 초면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비누에 물로 세안.. 로션도 기본만 하다보면 결국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거란 착각 화장품은 다 사기란 생각.. 하지만 화장품이 사기는 아니었습니다. 근 몇달동안 피부는 최악으로 변해버렸고.. 이게 나이때문인지 관리 떄문인지 저조차 햇갈렸죠 다시 예전에 사용하던…

2015-12-13 diary

좋다.. 이놈의 강박증 그래도 시간이 지나가면서 안정적으로 이해를 하고 인정을 해버리는 구석이 있다. 오래된 주택을 고치고 사는 사람들은 다들 이해를 할 것이다. 보일러 배관이 모든 방 거실에서 완벽하게 따뜻함을 전해주지는 않는다. 그것을 고치기 위해 바닥을 부시고 배관을 다시 깔려면... 집을 새로만드는 것과 다르지 않다 부인이 없고 자녀가 없다.. 모든지 이해할수 있다. 나만 이해하면 그만이기에. 가끔 자다가…

2015-12-12 diary

내가 내 입으로 나의 모습을 털어놓는 그 웃긴 상황을 실천한 하루였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다이얼이 울려서 받으니깐 사근사근한 여성분의 목소리라. 아 연말이라서 예전에 만났던 여자분중 한분인가 하는 착각을 했지만. 결국 그런사람은 없었습니다. 티비엔 작가분이라고 합니다. 궁금한걸 물어보기전에 좋다고.. 이야기하는 제 자신을 보며 오랫만에 아리따운 여성분이라 스스로 정보를 넘기는 오류를 범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2015-12-11 diary

회사 이전식이 있었다 출장뷔페를 불러.. 식사를 하는 3층으로 가기전에 4층 사무실에 들렸다 돼지머리가 보이고 돼지입에 5만원짜리가 보인다.. 멀리서 여직원이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설마 5만원 빼갈라.... 그래도 다음달에 과장인 내가.. 근데 자꾸 5만원짜리가 눈에 보인다.. 한두개가 아니었는데..ㅋㅋ 나는 먹을걸 차려주면 먹지를 못한다.. 남들은 생굴에 연어에 고기들을 잘근잘근 잘도 먹던데…

2015-12-10 diary

tvn 케이블방송 .. 노홍철씨가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 그 프로에 내가 나오면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질까..???? 끔찍하다.. 창피하다 .. 부끄럽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면. 하나같이 말을 한다.. 그냥 찍지 말아라.. 너 연애인 할껏도 아니고.. 그런방송에 나온다고 니 인생에 좋은거 하나도 없다... 10년전이면 좋다고 찾아같을터.. 이제는 33...많이 부끄럽다. 늙어버린 몸뚱이도…

고스터버스터즈 본부 75827 – video

  내년1월초에 발매될 초대형 제품의 비디오 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 브릭수5000개 이상 레고 장난감이 50만원 이상으로 나온적이 얼마나 있는지. 테크닉이나 비행기체 같은건 관심이 없는데. 이 완벽한 모듈러 제품은 가벼운 지갑의 저 조차도 지나치기 힘든 그런 제품입니다. 스티커가 많이 보여서 조금 아쉽지만 모듈러처럼 층도 분류되고 옆으로도 열수 있으니 장식하기 정말 완벽하게 이쁜…

컬러풀한 믹스매치의 집

빈티지도 좋아하지만 이런식의 컬러풀한 믹스매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빨강 파랑 화이트 블랙 보는 눈이 참 즐겁네요 많은 색상은 어쩌면 조잡하고 불균형스러운 모습도 보여줄수 있지만. 한끗차이로 굉장한 세련된 느낌도 받을수 있습니다.

2015-12-09 diary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그냥 생각이 났습니다. 회사 스트레스 때문에..항상 팀장님 이야기도 하고 힘들다 어렵다 우울하다 그런이야기.. 너무 자주해서 연애할때..마이너스 되는 행동 많이 했는데.. 막상 과장으로 승진결정이 나고 팀장님도 본사로 가버리니깐 제일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헤어진 전 여친이었습니다. 나 과장으로 승진했다고.. 축하한다고 오빠가 노력해서 그렇게 된거라는 말.. 그냥 듣고싶었습니다.. 막상…

2015-12-08 diary

자고있는데 아부지 전화. 야 치킨시켰으니깐 와서 먹고 가.. 세상 제일 반가운 연락이었습니다. 5개월이나 남았네요. 야구경기 보고싶은데.. 한화의 우승을 정말 보고싶습니다.. 요즘에 응답하라1988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83년생이니깐 88년하면 유년기 시절이라. 무슨 기억이 나냐고 하겠지만.. 그때의 행복한 많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달동네에서 신축 아파트로 이사오던 날.. 트럭에서 눈물짓던 어머니의…

달콤한 울집의 스냅샵

오늘자 우리집의 스냅샷 사진입니다. 추운겨울날 달달하니 커피한잔 마시면서 집 돌아다니는 재미도 괜찮네요. 이놈의 양키캔들은 몇일 켜놨더니 향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이케아를 가거나. 가구점. 소품점을 다니면서 무엇을 추가할까 또는 바꿀까 생각해보는데 언제나 상상에 멈춰버리는걸 보면. 요즘 가벼운 지갑의 압박을 벗어날수는 없는거 같네요…

영국의 깔끔한 드림하우스

아파트는 다 비슷하다고 하지만. 미로처럼 개성있게 표현된 드림하우스가 있어서 소개할려고 합니다. 영국의 아파트 사진인데. 빈티지 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모던하면서 여유가 있어 보여서 너무나 부럽네요 저런 큰집에서 아버지랑 어머니랑 같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전에는 화이트 색상이 조금 단조로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