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2 diary

내가 내 입으로 나의 모습을 털어놓는 그 웃긴 상황을 실천한 하루였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다이얼이 울려서 받으니깐 사근사근한 여성분의 목소리라. 아 연말이라서 예전에 만났던 여자분중 한분인가 하는 착각을 했지만. 결국 그런사람은 없었습니다. 티비엔 작가분이라고 합니다. 궁금한걸 물어보기전에 좋다고.. 이야기하는 제 자신을 보며 오랫만에 아리따운 여성분이라 스스로 정보를 넘기는 오류를 범하였습니다. 생각해보니..…

2015-12-11 diary

회사 이전식이 있었다 출장뷔페를 불러.. 식사를 하는 3층으로 가기전에 4층 사무실에 들렸다 돼지머리가 보이고 돼지입에 5만원짜리가 보인다.. 멀리서 여직원이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설마 5만원 빼갈라.... 그래도 다음달에 과장인 내가.. 근데 자꾸 5만원짜리가 눈에 보인다.. 한두개가 아니었는데..ㅋㅋ 나는 먹을걸 차려주면 먹지를 못한다.. 남들은 생굴에 연어에 고기들을 잘근잘근 잘도 먹던데…

2015-12-10 diary

tvn 케이블방송 .. 노홍철씨가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 그 프로에 내가 나오면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질까..???? 끔찍하다.. 창피하다 .. 부끄럽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면. 하나같이 말을 한다.. 그냥 찍지 말아라.. 너 연애인 할껏도 아니고.. 그런방송에 나온다고 니 인생에 좋은거 하나도 없다... 10년전이면 좋다고 찾아같을터.. 이제는 33...많이 부끄럽다. 늙어버린 몸뚱이도…

고스터버스터즈 본부 75827 – video

  내년1월초에 발매될 초대형 제품의 비디오 리뷰가 공개되었습니다 브릭수5000개 이상 레고 장난감이 50만원 이상으로 나온적이 얼마나 있는지. 테크닉이나 비행기체 같은건 관심이 없는데. 이 완벽한 모듈러 제품은 가벼운 지갑의 저 조차도 지나치기 힘든 그런 제품입니다. 스티커가 많이 보여서 조금 아쉽지만 모듈러처럼 층도 분류되고 옆으로도 열수 있으니 장식하기 정말 완벽하게 이쁜…

컬러풀한 믹스매치의 집

빈티지도 좋아하지만 이런식의 컬러풀한 믹스매치도 나쁘지 않습니다. 빨강 파랑 화이트 블랙 보는 눈이 참 즐겁네요 많은 색상은 어쩌면 조잡하고 불균형스러운 모습도 보여줄수 있지만. 한끗차이로 굉장한 세련된 느낌도 받을수 있습니다.

2015-12-09 diary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그냥 생각이 났습니다. 회사 스트레스 때문에..항상 팀장님 이야기도 하고 힘들다 어렵다 우울하다 그런이야기.. 너무 자주해서 연애할때..마이너스 되는 행동 많이 했는데.. 막상 과장으로 승진결정이 나고 팀장님도 본사로 가버리니깐 제일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헤어진 전 여친이었습니다. 나 과장으로 승진했다고.. 축하한다고 오빠가 노력해서 그렇게 된거라는 말.. 그냥 듣고싶었습니다.. 막상…

2015-12-08 diary

자고있는데 아부지 전화. 야 치킨시켰으니깐 와서 먹고 가.. 세상 제일 반가운 연락이었습니다. 5개월이나 남았네요. 야구경기 보고싶은데.. 한화의 우승을 정말 보고싶습니다.. 요즘에 응답하라1988을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83년생이니깐 88년하면 유년기 시절이라. 무슨 기억이 나냐고 하겠지만.. 그때의 행복한 많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달동네에서 신축 아파트로 이사오던 날.. 트럭에서 눈물짓던 어머니의…

달콤한 울집의 스냅샵

오늘자 우리집의 스냅샷 사진입니다. 추운겨울날 달달하니 커피한잔 마시면서 집 돌아다니는 재미도 괜찮네요. 이놈의 양키캔들은 몇일 켜놨더니 향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이케아를 가거나. 가구점. 소품점을 다니면서 무엇을 추가할까 또는 바꿀까 생각해보는데 언제나 상상에 멈춰버리는걸 보면. 요즘 가벼운 지갑의 압박을 벗어날수는 없는거 같네요…

영국의 깔끔한 드림하우스

아파트는 다 비슷하다고 하지만. 미로처럼 개성있게 표현된 드림하우스가 있어서 소개할려고 합니다. 영국의 아파트 사진인데. 빈티지 스럽진 않지만 깔끔하고..모던하면서 여유가 있어 보여서 너무나 부럽네요 저런 큰집에서 아버지랑 어머니랑 같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전에는 화이트 색상이 조금 단조로와서…

2015-12-07 diary

월급이 올랐습니다. 4년넘게 대리로 있다가 팀장도 아닌 과장으로 승진했네요.. 한달전부터 책임자로 있게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그래도 직급이 바뀌고 그 책임을 가지게되니깐 수긍할수 있네요. 새벽부터 회의한다고 일찍 일어났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학원등록해서 새벽에 지식이라도 쌓아야하는데.. 책을 멀리하다보니 요즘에 언어구사 능력 조차 떨어지네요.. 자드음악을 자주듣습니다.…

2015 12-06 diary

내가 특이한가.. 방송국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예전부터 케이블을 포함해서 몇가지 지상파 방송국피디에게 연락이 온적이 있지만. 언제나 제 대답은 부담스럽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생각보다 부끄럽을 많이 타고.. 어색한걸 싫어하기에. 또 뭔가 대단하지도 않는데.. 이 나이먹어가는 솔로가 뭐가 이상하고 특이하다고 연락을 해주시는지. 그래도 그 연락만큼은 기분나쁘지 않습니다. 내일 새벽 5시쯤에 일어나야 합니다 무슨…

2015-12-05 diary

요즘에 바쁘다 보니 뉴스조차 볼 시간이 없습니다 좋아하는 구단 한화의 로저스 선수가 드디어 연장 계약을 했네요. 내년 4월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참 야구볼맛이 나네요 왼쪽 귀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마사지 한다고 귀를 좀 심하게 눌렀는데. 안에 연골쪽에 무리가 갔는지.뭔가 물집이 생겼네요. 인터넷을하면서 온풍기라도 하나 구매할까 이것저것 제품들을 보고 있는데.. 그놈의 전기폭탄 이야기.. 무서워서 전원조차 킬수없을꺼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