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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b-Life/diary.
16-06-02 어머님의 암 이야기.
5월은 정말 저에게 충격적인 한달이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생리도 아닌 분비물이 나오고 윗배가 아프다면서 산부인과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5월 초 입니다.
소파술을 받고. 약을 지어먹고. 자궁경부암…
16-5-15~16 입원하신 어머님
오늘 오전9시에 어머님이 서울 구로 고대병원에 입원절차를 밟으셨습니다.
병명은 자궁내막암.
첫째날은 ct / mri / 피검사 를 끝냈습니다.
펫시티 대장내시경 까지 바로 하고. 수술할줄 알았는데…
16-5-12~14 어머님을 생각하며.
혼자 있을수가 없습니다.
항상 누군가와 있어야 하고 혼자있다면 대화를 나눌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어머님의 암 발견 이후부터는 제 삶이 완전하게 달라졌습니다
14일날은 제 생일입니다. 어머님에게…
16-5-11 어머님./1
사랑하는 우리 어머님께서 암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자궁내막암이라고 합니다.
오전에 대학병원에 갔다는 말을 듣고 뭔가 있는거 같아서..
어머님께서 다니셨던 산부인과에 전화해서 알아냈습니다..
어제저녁에…
16-5-10 스토리
어렸을때에는 자기전에 항상 상상을 했습니다.
내가 야구선수가 되어서 공을 던진다던가..
길을 가다가 이쁜 여자와 이런저런 인연으로 사귀게 되던가.
시골길을 가다가.. 오래된 문방구를 발견하고..…
16-5-9 다행입니다.
어머님이 간단한 수술을 끝내고. 암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속마음이 얼마나 힘들고 불편할지..
가족들 걱정할까봐. 자신의 불편함 마저도 들키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16-5-8 어버이날
사회생활을 하고 나서부터...
어버이날이나 부모님 생일이 되면..
자연스럽게 용돈을 드리는 모습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되었을 겁니다..
문제는 상황 때문에... 또는 계획때문에.. 돈의 양이나 일정이…
16-5-7 토요일
5678 연속으로 쉬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그런 삶을 부러워 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안된다고 슬프지는 않습니다.
저는 신기하게.
다른사람 영향을 잘 받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에 친한 친구중에…
16-5-6 행복합니다.
걱정들이 모조리 해결되는 하루였습니다
첫번째 어머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10년동안 힘들게 고생하셨는데.. 절대 아프다는 말도 안하셨던 어머님.
그래도 아들 모르게 병원가셔서 예약하시고…
16-5-5 유플러스가 뿔나게 합니다.
기가인터넷 070전화를 사용하는 우리집..
언제부터인가 어머님께서.. 집에서 tv도 안나온다고 뭐라고 하시는 스트레스를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유선도 없고. 공중파만 나오는 환경은 티비를 사랑하는…
16-5-4 걱정되서 잠을 못자겠습니다.
6일날 어머님이 작은 수술을 하신다고 합니다..
걱정할까봐 말도 안했다고.. 그러시는데..
속상한건 둘째고. 정말 걱정되서 맘이 너무나 심란합니다.
친누님은 별거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마취하고…
16-5-3 엄마
어머니라고 표현하지만.
언제나 저는 엄마라고 부릅니다..
오늘 충격적인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디 아파도 병원한번 안가시는 부모님이라.
항상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산부인과 다녀왔다고 피검사했다고…
16-5-2 갈등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사람간에 갈등이 생기고
그 갈등의 중심에 저란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겁니다..
전 정말 그런 행동을 싫어합니다..
객관적인 표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한다는거...
사원이 잦은…
16-5-1 가정의 달 시작입니다.
일단 작년 5월은 저에게 안좋은 기억이 되었던 달이었습니다.
헤어짐을 느끼게 되고.. 커플에서 솔로로.. 그 길이 1년 넘게 유지될지 정말 모르던 한 해였거든요.
5월14일 제 생일 몇일 다음에 이별을…
16-4-30 달의 마지막…
마지막이란 단어 정말 무섭지 않나요?
요즘에 자기전에 누워서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20대에는 30대가 되면 지금보다 더 잘생겨지고 여유도 있어지고.
모든환경이 잘 될꺼라는 기대감..
그러다보니…
16-04-29 오늘
금요일..
오전에 갈비 곰탕 시금치 밥
점심에 김치찌게.밥
저녁에 갈비 곰탕 시금치 밥.
쉬는 당일날보다 쉬기 전날 밤이 더 좋은건. 왜 그럴까요..??
늦잠잘수 있어서.. 오늘은 늦은시간까지 내…
16-4-28 제안
살다보면 몇가지 제안이 올때가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다가.. 거래처 직원이나 간부들을 만날때...
우리회사에서 필요한 인재인데.. 같이 일할 용의가 없냐는 물음..
저는 용기가 없습니다…
16-4-27 공기청정기
사고싶은 아이템이 생겼습니다..
습도 온도 향기 먼지등.. 세심하게 환경을 중요시하면서 살다보니.
이놈의 공기청정기가 눈앞에서 아른거립니다..
일단 필요없을꺼야 라고 참고 있지만 어느순간 거실에서…
16-4-26 이상한 정신
지금은 2016년이다..그리고 4월..
가끔 잠을 깊게 못자서. 꿈속에서 헤맬때가 있다...
꿈을 남들보다 잘 기억하는 편인데..
자주꾸는 유형의 꿈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나는 34살인걸 알고…
16-4-25 정신건강
월요일은 일주일중에 제일 힘든날입니다.
화요일 새벽에 과장급 회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문서들도 많다보니
또 화요일날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월요일 저녁은 실질적으로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