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16 공주가 태어났다

매형에게서 사진이 왔다.. 눈물이 핑 돌았다.. 우리 친누님의 둘째 공주님이 태어난거다.. 2층 아버지는 벌써 병원에 가 있었다.. 신나게 게임하다가. 카톡소리에 뭔가 했는데... 기쁜 소식이었다. 찬우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들어갔다.. 여동생이 생긴 찬우의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찬우 태어났을때 병원에서 봤던 기억이 생각났다 시간 참 빠르다. 가족들이 생길수록 무겁다.. 무서운게 아니라 무겁다..…

16-4-15 일기가 어려운점

하루에 일기 쓰는 시간 10분.. 그 10분이 얼마나 귀찮은지.. 알게된건.. 초등학교때 .. 한달이 넘는 45일 여름방학 기간.. 하루에 일기쓰는게 그리 어려운지.. 10일 남겨두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사실 그날 뭐했는지. 기억도 없다.. 그냥 적는거다..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아니다. 선생님한테 혼나기 싫고 다른 사람이 다들 해 오니깐. 그러니깐 밀린 일기를 적는거다..…

2016-4-10 sdfl;ks;lfew

기분이 좋을때도. 또는 아무렇지 않은 날도 있습니다.. 34살. 시간 진짜 무섭게 빨리 흐르네요 10년전으로 돌아가면 지금 일을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 직장에서 8년넘도록 다니는것도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예전 생각나서 파마해봤지만. 예전같은 모습은 나올수가 없나봐요. 세월이 더 흘러서 오늘을 그리워할 날이 반드시 있을꺼란 생각을하면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야 겠지요. 별일없습니다.…

나도 이제 게임 해야지 – 이엠텍 제트스트림 970 구매

한참 사운드때문에 바꿈질을 심하게 한 시즌이 있습니다.. 그 바꿈질의 종말을 가져다준 조합이 블라델리우스 dac 과 아담 a5x의 조합입니다. 10년은 더 사용하고 싶네요. 그래픽 카드 구매는 계획에 없었던 일입니다. 지금있는 7850만으로도 충분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긴 ... ㅠㅠ 2560 해상도에서는 게임 옵션을 최하로 낮춰야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보드가 검빨인 에즈락 h170…

컴퓨터 업그레이드 1편 – CPU / 메인보드 / 메모리 교체

컴퓨터는 세대가 있습니다.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 6세대... 집에 컴퓨터가 많이 있지만 메인은 2세대 I7모델이며.. 나머지 모델들은 다 1세대 i5~i7제품입니다. 무슨말이냐면. 2011년 이후에는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중지했다는 이야기죠. 주로하는건 웹서핑에 사진작업 이기에. 컴퓨터에 돈을 쓰는건 더이상 사치라는 생각에.. 고장날때까지 사용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에 와서야 업을…

16-4-14 솔찍해지자

나이먹으면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생각한다 걱정이 많이 생기고 그런 걱정들만 하다보면. 하루가 후딱 흐른다.. 시간은 공평하게 모든사람들에게 주어진다 일하는 시간 / 주어지는 월급 연봉은 사람마다 차이가 날지언정..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는 거다... 자기전에 나는 나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행복한가??? 행복할 요소들은 많은데.. 불평불만이 많은가??? 나는 행복한데 주변의 여러 요소때문에…

이스파한 카페트

심플보다는 화려한걸 좋아합니다. 이집에 처음 이사오고 2년이 흘러서.. 어느순간 좁지만 꽉찬 거실에서.. 뭔가 바꾸고 싶다는 기분이 들었던건 자연스러운 모습일 겁니다. 사람은 변화를 원하고. 눈의 시각도 같은 장면만을 보는건 거부감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친구네 집에 있는 500만원 짜리 진퉁 손으로 짠 실크 카페트가 아니라. 공장에서 찍은. 그냥 나름대로 멋을 낼수 있는 적당한 저렴한 가격의 모조품.. 아버지는…

16-4-13 용기

같이 일하는 사원인 형이 있습니다. 자주가는 까페에 마음에 드는 여자분이 있다는 이야기. 그분이 오래전부터 안보여서 참 아쉬웠는데 오늘 가보니 있다는 소식.. 저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어찌해야 하나고. 저는 남 이야기라 그냥 쉽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냥 쪽지에 형 핸드폰 번호 적고.. 관심있어요 연락주세요 딱 하나만 적고.. 주라고.. 저는 여자분에게 연락이 안올줄 알았습니다.…

16-4-12 지름이 행복한가요

물질만능 사회. 원하는 아이템들 가지게 되어도 그 행복의 깊이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세상이란게 결국은 정신적인 행복 육체적인 행복.. 심리적인 안정 모든것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는거.. 저는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는 하나의 주제를 정하고.. 살면서 힘들어도 우울해도 그 주제의 취미에 취했기에. 하루하루를 견딜수가 있었습니다. 어느순간.. 보호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누군가를 보호해야 하는 입장으로 변해버리니깐.. 세상의…

SONY Sonnar T* FE 35mm F2.8 ZA

  결국 구매할 예정이었던 렌즈를 평소 보다 늦은 시기에 선택했습니다. 55.8렌즈를 선택하고 35미리 단렌즈의 필요성을 평소보다 많이 느꼈습니다. 16-35의 줌렌즈의 F4 밝기의 35미리는 너무 소프트했고. 28-70 줌렌즈의 35미리는 매력없는 화질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불만스러운 현실에 3가지 조건의 렌즈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오늘 구매한 SONY Sonnar T*…

건즈앤로지즈 재결합을 환영합니다.

안보이는 삶... 못듣는 삶... 어느 삶을 고르라고 하면. 저는 차라리 안보이는 삶을 선택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만큼 듣는걸 좋아하는 귀를 황홀하게 하는 음악을 매력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이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말하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밴드나 가수는 수없이 많지만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의 밴드는 누구냐고 물어보면... 자랑스럽게…

16-4-11 원래 일하는 월요일

학교다닐때 수학선생님이 그런말을 했죠 월요일은 원래 공부하는 날이라고... 그렇죠.. 다 커서 생각해보면. 그때는 월래 공부하는 날에서.. 이제는 월래 일하는 날로 바꼈을뿐입니다.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보너스도 받고. 사고싶은 지름도 끝내고.. 그 지름의 아이템이 도착할때까지 기다리는 재미도 능숙합니다. 이스파한 카페트와 / 소니 fe35 2.8 렌즈.. 내일은 아마 렌즈는 도착할겁니다..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