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1 diary

케이블 방송국중 하나인 xtm 겟잇기어 작가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방송에 출현해주실수 있냐는 섭외 전화였지요.. 생각도 안해보고. 못나간다고 말을 해버렸습니다.. 부끄럼이 너무 많아서..그런거 못한다고 이야기 드렸는데.. 생각해보니깐 너무 아쉽네요.. 오늘은 하지말아야 할 행동을 하나 해버렸습니다. 라면 3개 끓여먹기.. 인스턴트. 나트륨. 정제염에 밀가루 김치.. 완전 제 자신의 몸에 가학을 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지만.…

집에있을때.. 그리고 외출할때 헤어스타일.

저는 컴플렉스가 하나 있어요.. 이마에 상처가 조금 있어서.. 외출할때는 항상 앞머리로 이마를 덮고 나갑니다. 그러다보니 고등학교와 군대시절 제외하고 대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제 이마를 본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저는 집에 있을때는 항상 이마를 들어내고 있습니다..이게 편하거든요.. 가끔 자주가는 미용실 아주머니께서.. 머리 올리라고 언제까지 그렇게 내릴꺼냐고 하시는데. 잘 안되네요..

Echobelly – King Of The Kerb

94년쯤에 데뷔했던 브릿팝계열의 밴드로 덤앤더머 사운드트랙을 통해서 알게된 뮤지션입니다. 부담없는 멜로디와 보컬톤은 누가 들어봐도 나쁘지 않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Sugar smile savvy, The king of the kerb, Got a temper in the style of a bomb, Got his friends in his pocket, Or safe behind bars, All the…

Enchanted Forest

동화의 한장면 같습니다. 중세시대의 마을과 성.. 판타지. 게임에 나오는 듯한 상상 큰 놀이판에 개성만점의 건물들을 올려놓고 마무리한 이 작품은 레고라는 장난감이 미술과 예술의 도구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출처 URL - https://www.flickr.com/photos/124546590@N03/

2015-06-30 diary

날씨는 우중충하고 좋아하는 야구 게임은 전경기 취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날 있잖아요. 별일없는데.. 그냥 기분이 좋은날. 컨디션도 완벽하다고 말할수 없지만.. 그냥 사는게 고맙고.. 퇴근하고 만날 가족들이 보고싶고.. 내 좋은 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내일 늦잠을 잘수있는 그 시간이 . 오늘따라 너무 좋습니다. 여자 소개 시켜준다는 말을 요즘에 몇번 지인들에게 들었습니다. 나란사람이…

2015-06-29 diary

6월도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요즘에 자주하는 말.. 시간 참 빠르네.. 요즘에 걱정하는 말.. 건강해야 할텐데. 요즘에 원하는 말..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다 부질없습니다. 멍하니 놀고 싶습니다. 폰이 없는 세상에서 아무연락 없이. 그냥 나를 위해 놀고싶습니다.. 오늘 점심은 고추짬뽕에 공기밥.. 저녁은 스팸에 김치 미역국 공기밥.. 야식은 참외와 탄산음료수.. 좋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가.. 오늘은…

2015-06-28 diary

오늘은 한화가 이겼습니다. 야구팬들에게 일요일은 중요한 날입니다. 월요일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일요일 경기 결과의 느낌을 화요일까지 이어 가져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즐겁습니다..^^ 내일은 일적으로 조금은 고된날이 될꺼 같습니다. 잘 이겨내고.. 하루하루 즐겁게 시간을 보내야죠.. 오늘 점심은 뼈다귀 해장국 오늘 저녁은 미역국에 백반을 또는. 켈로그 콘프레이크에 우유를 먹을꺼 같습니다. 월급날이 다가오고…

2015-06-27 diary

생각지도 못한 낮잠을 오래잤습니다. 한화가 여유로운 점수차로 sk를 이기고 있어서 낮잠 자고 일어나 하이라이트나 보자고 했던게.. 자고 일어나니 역전패했네요 강력한 마무리 윤규진 선수의 백투백 홈런허용은 말 그대로 충격이네요. 오늘은 토요일, 미용실에서 머리를 짧게 다듬고 왔습니다. 옆머리를 다 밀어버렸습니다. 거울을 보고.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미모를 지웠네요 ㅠ 친누님이 와서 너 결혼안하냐고 또 구박을 하네요..…

Have a nice year 1981-2100

쿨이너프스튜디오 (cool enough studio) Have a nice year 1981-2100 살면서 무엇에 당첨된적이 별로 없습니다. 인테리어 사이트. 오늘의집. 구 버킷플레이스에 방사진을 올려놓고.. 아무일 없이 하루를 보내다가. 어느날.. 사이트 목록에 제 아이디 제 이름이 올려져 있는걸 보고 그때에 늦게나마 제가 무엇에 당첨된 사실을 알았습니다.. 연락해서 사은품 받았습니다^^ 달력인데 거실 한쪽에…

2015-06-26 diary

시간 참 빠르네요...6월입니다. 아니.. 이제 일주일 도 안남고 7월이 다가옵니다. 장마. 태풍. 열대아. 좋은단어가 아닌 부정적인 단어의 화끈한 여름이 다가옵니다. 9월이 오고 이제 살만해지면. 혹독한 겨울이 다가오겠죠. 어쩌면 우리나라 날씨 자체가 스토리가 있는 세상같아요... 여름옷 겨울옷. 보일러 에어컨등.. 참 준비해야할 도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선지국을 먹었습니다.냠냠 저녁은 무엇을 먹을지 지금…

2015-06-25 diary

충격적인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최진행 선수 약물복용. 한화의 팬이고 최진행 선수의 개인적인 팬이기 때문에...충격이 컸습니다 좋아하는 야구. 그게 뭐라고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네요;... 앞으로 한화가 잘해도 약발이라고 할테고. 못해도 약발이 떨어졌다고 할텐데 김성근 감독 체제에 가을야구 까지 기대했던 상황에 엄청난 찬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오늘 점심은 고추짬뽕을 먹었습니다.8000원 점심값으로는 큰돈이지만 나름…

2015-06-24 diary

정말 오랫만에 레고를 만들었습니다 2008년 쯤에 레고에 푸욱 빠져서 매주에 레고를 만들었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그때의 음악을 들으며 앉아서 레고를 만드는데. 20대 때로 돌아가는거 같아 잠시 최면에 걸려.. 행복했다..가.. 다 만들고 거울을 보고. 왠 아저씨냐 하면서 깜짝 놀라버렸네요.. 40이 되어서도 레고 할꺼 같아요.. 오늘 저녁은 아부지랑 치킨먹었습니다. 좋아하는 한화야구가 우천취소 라. 참 아쉬웠네요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