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7 diary

어제부터 이어진 비가 오늘 밤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모처럼 가지고 왔던 우산이 다시금 집으로 향할수 있는 날이라 다행입니다. 요즘에는 장마가 심해서. 오전에 내린 비가. 오후까지 이어지는 날이 없기 때문이죠 오늘은 주문했던 여러물품들이 도착했습니다.. 집을 꾸미기 위해서가 아니라.. 월급을 받고 최소한의 기분전환을 위해서 생각지도 못한 제품들을 모셔왔습니다 관심이 가는 여자분이 적극적으로 연락을 하면 그것은 행복이고 관심이…

2015-11-06 diary

11월에 비가오면 라디오에서 건즈엔로즈의 11월의비가 흘러 나옵니다. 언제나 들어도 좋네요 1~4mm 정도의 차가운 가랑비라 여름에 내리는 그 느낌은 아니네요.. 예전에 이정도 비가오면 우비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뒷동산으로 향했습니다. 지금은 고속도로 뚫른다고 그 아름다운 산들을 다 구멍내버렸지만. 90년대 초반만해도. 집에서 가까운 뒷산만 가도 개울물이 있었고 정글 분위기도 나고 그랬어요 동굴이라고 그러죠.. 산을…

2015-11-05 diary

낮잠을 자다가 가끔 평소의 없던 기억들이 생각날때가 있습니다. 전역하고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고등학교때 같은학교에 다녔던 친구로.. 순수하게 많이 좋아했던 친구였습니다. 드림위즈 지니로 매일같이 메신져도 하고. 가끔 학교에서 보면 아는척도 하는 사이. 그러나 여자를 단둘이 학교가 아닌 다른곳에서 만나서 무엇을 한다는 생각이 두려워 만나지 못하고 그렇게 연락이 끊어졌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 여자친구가 처음 생기고. 몇년…

2015-11-05 dsflkdsfkewr

전신거울 앞에서서 자주찍는 포즈로 셀카를 남겼습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집에서 운동을 열심히 했습니다. 나이먹으면 살이 찐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운동없는 살은 정말 쳐지네요. 10년이 더 지나고. 이 개인 블로그의 지난 셀카들을 비교하는 그 재미가.. 빨리 안왔으면 좋겠습니다.

2015-11-04 diary

내일은 즐거운 월급날입니다. 그리고 어머님 생일입니다. 가족 생일때만 되면.. 친누님이 전화해서.. 나 엄마 옷사줬다. 너 뭐하는지 보겠어. 이런 식으로 연락을 합니다. 결혼을 하면 다들 효녀 효자가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미혼이라 그런지.. 살기빡빡해요.. 그래도 뭐라도 해드려야 되겠지요.. 몇일전에 라면을 잔뜩 먹은적이 있습니다. 컵라면 끓여먹는 라면 더블 콤보로 총 4개를 하루에 먹었지요…

2015-11-03 diary

다음주 월요일날 민방위 훈련에 참가해야 합니다  꼭 지키세요.. 오늘은 화요일입니다. 회사 쉴려고 계획했지만 가장 신경쓰이는 일때문에 출근했습니다.. 아마 몇일 지나야 해결될꺼 같습니다. 제 강박증 스러운 성격이랑 잘 맞아 떨어지는 일이라 계속 생각이 나네요. 오전에 일어나서. 양 옆의 귀를 반씩 접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접었을때 약간의 아픔이 느껴지면 몸이 피곤하고 좋지 않은 상황 개운하고 아무…

2015-11-02 diary

항상 배속에 뭔가가 들어간 느낌이 들어요 개운하지 않는 기분.. 아침에 일어나면 뱃가죽이 들러붙어.. 뭐라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는 항상 뭔가 채워져 있는 기분이 들죠. 누군 살쪘다.. 누군 소화능력이 떨어졌다.. 너 몸에 안좋은 라면 기름기 콜라 때문에 배가 부푼거다 등.. 오늘 샤워를 하고 손가락으로 왕자를 그려봤는데.. 금방 퍼져버리네요.. 미친듯이 운동을 해버릴겁니다. …

2015-11-01 diary

주주클럽 4집중에 견뎌야하겠지 라는 제목의 곡이 있습니다. 어쩌면 제가 지금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주주클럽 (JUJU CLUB) 4집 2000년 견뎌야 하겠지 견뎌야 하겠지 외로움이란 건 단지 스치는 거라고 그렇게 그렇게 난 믿어야겠지 니가 남긴 것은 아픔들 뿐이야 그건 습관처럼 내가 모두다 잊어야만 하는 거겠지 후회하고 있진 않아 나는 그런 사람이 아냐 혼자라는…

2015-10-31 diary

쉬는날 집에서 있는걸 좋아하지만 그 모습이 반복이 되면 삶 자체도 지루하게 변해갑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행복을 잊어간다는 거죠.. 행복하기 위해서는 불행은 아니더라도 고된 일들이 꼭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을 해야하고 그 일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와야. 그 시간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게 됩니다. 이게 제 이론이지만.. 어렸을때 다가오는 방학을 보면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아버지께서는 일주일에 한번…

2015-10-31 MY HOUSE – dgdf

처음에는 오래된 빈티지 컨셉이었습니다. 결국에는 칼라가 다양해지고 믹스하다 보니. 그냥 그런 북유럽풍 복잡한 느낌이 되어버렸네요 집에있는 가구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3총사 제품입니다. 잡다하게 소품들로 채워넣었습니다. 일반 그림도 이쁘지만. 싸인보드라고 철판에 인쇄한 형식의 제품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조금더 빈티지하고 색감이 부드러워서 보기 좋네요…

LEGO – 75827 Ghostbusters Firehouse Headquarters

75827 고스트 본부 건물 옆으로 개폐가능 / 피규어 양팔에 프린팅 / 엑토 수납가능 US $349.99 http://shop.lego.com/en-US/Firehouse-Headquarters-75827?_requestid=664785&ShipTo=US&_requestid=2609171 대박중에 대박입니다. 레고를 좋아한다 그 레고중에 모듈러 제품을 좋아한다 영화중에 80년대 영화에…

2015-10-30 diary

믹스커피를 줄이면서 벌써부터 좋은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신이 말똥해지고.. 새벽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개운해지고 기분이 좋습니다.. 하루에 다섯잔 이상씩 매일같이 먹다보니. 요즘에 배나오는게 나이때문이 아니라. 혹시 커피때문이 아닐까 하는 착각도 하게 되네요 오늘 저녁에는 회사 송별회 겸 회식이 있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회사후배 2명이 떠났습니다. 저녁에 단체카톡에서 나가는 모습. 그룹웨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