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2 거실이 점점 완성되고 있습니다.

거실은 그럭저럭 맘에 들어가는 수준까지는 온거같아요

애초에 짐 매수 후 공사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심지어 벽지도 안하고 그냥 들어올지 저도 몰랐습니다.

한 8천정도 공사 안하고 미래의 자산으로 남겨두는게 훨 좋다고 생각했어요…

결혼도 아니고 혼자사는 남자인데.. 그냥 되는데로 살자는 마인드입니다.

그래도 30년된 구축이지만

중간에 한번 대공사를 한 집이라서 샷시나 바닥 벽의 상태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작년11월에 충동적으로 다운된 가격에 나와서 무턱대고 계약금을 넣어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2월초에 매수를 해버렸네요.

오늘부터는 이제 이곳에서 잠들듯 합니다..

거실이랑 안방은 그럭저럭 되가고 있는데. 아직 중간방이 아무것도 없네요.

작은방에 책상까지는 옮겨놨습니다..

아직 장식장 / 식탁 / 냉장고가 안온 상태입니다.

3월 한달도 정신없이 흘러갈꺼 같네요.

가구 빼고는 전체적인 아이템은 예전에 살던 집에서 들고 왔습니다

공기청정기 / 포스터 / 꽃병 / 스피커 / 그림 포스터등//

11년된 빔프로젝트와 11년된 노트북이 아직도 잘 굴러가네요.

오늘 다이소에서 구매한 원목 받침대와

예전집에서 가져온 디퓨저 공병입니다

디퓨저 원액을 구매해서 저곳에 따라넣어두면.. 향이 저 나무스틱을 통해서 공기로 전염됩니다.

몇십년된 방화문 보세요 세상에 중문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