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5 diary

스트레스 없는 삶이란 존재하지 않겠죠..

내가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고 해도. 주변에서 그대로 따라 주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내가 노력한만큼 보상을 공정하게 받을수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객관적으로 일을 하고 싶어하지만.. 감정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범위가 더 넓기 때문입니다.

그럴때에는 뭔가 버려야 합니다.

기대도 버리고 욕심도 버리고 평점심을 찾기위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일중독이 어느순간 부질없다라는 생각.. 톱니바퀴처럼 반복되지만 결국 주어진 시간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냐는

누군가보다 내가 만들어가는게 활용성면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언제부터 케익을 먹는 날이 된건지.

왜 퇴근하고 빈손으로 들어왔냐는 부모님의 말씀에…

솔로라서 억울한데. 가족까지 그러냐고 투덜거리는 저를 보니.. 다 못마땅하네요.

 

늦은 밤에 눈이 내립니다.

눈내리는 날에는 뭐다?? 보일러 고장날 확률이 높아진다..

창고에 한버 가봐야 겠습니다..

 

블로그 손질하다가 php7버전이 속도가 높다는 소식을 듣고 삽질하고 있습니다.

언제 완성할지는 모르겠네요..

 

오늘은 그럭저럭 별일은 없었습니다.

즐겁지도 신나지도 억울하지도 화나지도..

하지만 뭔가 잠이 들기전에 공허한 마음을 지울수는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