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2 diary

최진행 선수가 복귀했고.
한화는 오랫만에 타선이 터져서. 여유있게 이기고 있습니다..
규정이 있고,, 규정을 어기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으면 끝입니다.
약쟁이라는 단어는 아마 은퇴하고도 세월이 흘러 꼬리처럼 따라 흐르겠지요.
능력은 이제 순수하게 평가받지 못합니다.
이 사실만으로 선수로서 가장큰 치욕과 벌을 받게 되는 겁니다.
규정대로 복귀하고. 선수생활 할수 있다면.. 열심히 하면 선수로서는 충분한겁니다.
가치에 의한 기분.. 내 판단에 의한 감정. 그냥 에너지 낭비일뿐입니죠.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퇴근하면 집에가서 할 행동이 있습니다
캘로그 콘프레이크에 우유말아 먹기..냠냠..
식욕도 굉장한 행복을 가져다 주네요..

이번달 지름은 끝이났습니다.
어머니 선물 사주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깐 더이상 취미에 돈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다음달 월급받으면. 근사한 책상 하나 구매해서.. 스크린방에 놓고.
화장실 꾸밈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집에가서 캔들에 불을 붙여놓고
평화롭게 하루를 마감하고 싶네요..

오늘도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