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b 2016-10-6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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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란건.. 어쩌면 부질없는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결과가 없는 과정을 기억한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인터넷에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매일같이 일기를 쓰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내 인생이 단조롭고. 별 변화가 없다는 겁니다..

5년전 일기를 읽어보면서. 5년전 사진을 보면서..

저땐 참 젊었는데 라는 말도안되는 감성에 빠져서.. 우울해하는것도..

재미없습니다…

오늘하루 참 즐겁게 보내고..

그 즐거움을 기록할수 있는 블로그가 되기를 바랬는데.

제 몸뚱이는 게을러서.

그런행복을 잘도 피해가는거 같습니다.

누굴 원망하나요.

다 제가 만든거지요..

행복하고 싶다기 보다…

지금 삶을 행복하게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