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이란건.. 어쩌면 부질없는 행동일수도 있습니다..
결과가 없는 과정을 기억한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인터넷에 개인 블로그를 만들어놓고. 매일같이 일기를 쓰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내 인생이 단조롭고. 별 변화가 없다는 겁니다..
5년전 일기를 읽어보면서. 5년전 사진을 보면서..
저땐 참 젊었는데 라는 말도안되는 감성에 빠져서.. 우울해하는것도..
재미없습니다…
오늘하루 참 즐겁게 보내고..
그 즐거움을 기록할수 있는 블로그가 되기를 바랬는데.
제 몸뚱이는 게을러서.
그런행복을 잘도 피해가는거 같습니다.
누굴 원망하나요.
다 제가 만든거지요..
행복하고 싶다기 보다…
지금 삶을 행복하게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