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버지 창고를 뒤지다가 발견한 빈티지한 모니터 입니다..
20년전에 건반을 치실때. 사용했던 제품이라고 했는데.
일단 전원은 들어옵니다.
컴포지트 단자라.. 집에있는 기계에 바로 물려볼수 없어서..
상태를 짐작할수 없지만…
그냥 책상에 올려놔도. 분위기가 정말 좋네요..
쓸모없어서. 10년전에는 발견했다면 그냥 버릴 제품이
10년이 더 지나버린… 현실에서는 주변 인테리어와 이질감을 느끼게 되어
그것이 매력으로 다가와.. 버리지 못하는 이상한 현실입니다
흑백으로 최신 뮤비나 영상 한번 틀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