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는순간 너무나 부러운 디자인의 집사진입니다..
의자하며 데스크하며 주방/ 냉장고 조명기구까지.
뭐하나 버릴것들이 하나도 없는 환상적인 인테리어 입니다.
저런집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래된 빈티지 스러운 가구와 현대적인 모던가구.
모노톤의 벽지와 강렬한 칼라의 소품들.
넓지만 빈틈없이 든든하게 채워져 있는 가구들.
봐도봐도 멋있습니다
너무 화려하고 선명한 화면이 모든지 좋은건 아니라는 사실.
요즘들어 오래된 14인치 급 레트로 crt 모니터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네이버 까페 구닥동에서 느끼는 오래된 제품들의 가치..그립기도 하고 정말 좋네요.
오늘은 4일입니다. 내일은 무슨날?? 월급날??
월급이 들어오면 또 카드값 포함 이것저것 보험료로 날라가다 보면. 남는건 정말 콩만한 밥값뿐이겠네요
6일쯤에 제가사는 공간이 방송에 소개된다고 합니다..…
몇일 있으면 티비에 잠깐 등장한다고 합니다..
제 목소리나 셀프카메라 찍어주시면 안되냐는 작가님에게
이런 오그라드는것들은 절대 못한다고 못을 박아버렸지만.
다시 생각해도 닭살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의 집이라는 어플의 콘테스트에서 3등을 했습니다
시가 몇만원짜리 인테리어 소품에 당첨이 되었는데.. 공짜란건 무엇을 주어도 좋습니다.
다음주에 배송된다고 하는데. 기대되네요.
게임을 한번…
겨울이지만 10도라는 온도..
보일러 가동이 필요없는 .. 행복한 온도..
오늘의 낮기온은 한겨울이라고 표현 하기에는 너무 봄날같은 날씨였습니다.
저번달 전기요금이 나왔습니다 29000원.
이정도면 납득할만한 금액입니다.
꿈을꿨는데 너무 달콤한 꿈을 꿨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깨어서 꿈이 이어지지를 않았죠.
다시금 꿈을 이어야 하기에 눈을 비비며 다시 잠을 청했지만 하늘은 그런 저를 거부했습니다.
다른꿈을…
올해 처음 찍어보는 셀카입니다.
34이네요.. 가끔 20대 초중반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세월이 흐르는게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예전에는 면도를 하면 수염자국이라는게 안보였는데
이제는 문신한것처럼 그 흔적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고.. 내 흔적을 남기는 블로그가 무슨 가치가 있을까 생각중이지만.
나중에 생길 내 아이가 이 블로그를 보고.
우리 아빠는 이렇게 한심하게…
1월이 시작하면 무리한 계획을 생각합니다
이번년도에는 라면을 꼭 먹지말자.
이번년도에는 꼭 1시넘도록 놀지말자.
이번년도에는 꼭 하루에 30분은 운동을 해아한다.
이번에는 꼭 꼭 꼭 꼭
그래서 오늘 저 모든것들을 어겨봤습니다
컵라면 2개를 먹고.. 밤 2시까지 집에서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
운동은 금지했지요...
물론 내일부터는 되도록 지킬 예정입니다
절대 지키자고 세우던 계획들은 결국 사람의…
눈이 재미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뜻이 이상해지지요..
하지만 이런 독특한 칼라가 스며있는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이런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질꺼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연한 올리브 그린색상과 흰색과 노랑을 섞어만든 옐로우. 그리고 민트 색상을 좋아합니다.
그런 독특한 칼라속에서 빈티지한 고재나무의 가구들이 엮이면. 참 이보다 멋진건 없는거 같습니다.…
올해 레고모델중에 꼭 구매해야 할 제품이 딱 2가지가 있었습니다.
고스터버스터즈 본부 와 브릭뱅크 제품..
브릭뱅크는 제가 모으는 만번대 모듈러의 새로운 시리즈 제품이기에 필구였고
고스터버스터즈 본부는 80년도에 나왔던 영화중에 가장좋아하는 축.. 그리고 모듈러와의 어울림으로 인해
출시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던 제품들이었죠..
1월달 신제품들이라 1월1일날 뜬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브릭뱅크는 실패.…
2015년은 나에게 어떤 해였을까...
1년을 통으로 보자면. 괜찮은 33살 인생 그자체였다..
작년에 이사온 그 집을 이쁘게 꾸미고.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잘때마다 행복하게 잠에 들수 있었다.
작년부터 이어진 커플의 운명은 5월에 말끔하게 끝나버렸다.
1년넘게 사귀었지만. 내가 너무 소홀하게 하고 여자맘을 잘 몰랐던거 같다..
그 뒤로 누군가를…
한해도 끝나가네요..
내일은 새벽5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오전 7시 회의... 정말 잠이 필요한 저에게 이런 고통은 누가 주는걸까요
주문한 각질제거제가 왔습니다. 피부가 부들부들 하네요...
이제 젊어지고 싶습니다..
일만하고 같은 공간만 돌아다니다 보면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전 세계는 정말 다양한데.
누가 날 조절하는건 아닐까 하는 착각.
같은 걸음 같은 길 같은 지하철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