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의 그녀 우마서먼의 육감적인 모습이 담긴 포스터 입니다.
어렸을때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항상 비디오 가게에서 멈춰
오늘은 무슨 영화가 나왔는지 요기저기 훓어 보던 취미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담배를 한손에 들고 누워서 쳐다보는 약간은 뇌새적인 모습의
포스터가 참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방 한켠에 포스터 하나 붙여둘 공간이 생겨서..…
집에 거울이 많으면 귀신이 나온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생활하는 공간에 똑같이 생긴내가 항상 눈에 보인다는 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좁은 집이 조금은 더 크게 보이고..
답답한 공간의 트라우마가 해결되는데 거울이 그 해답을 줄때도 있습니다.
서론이 정말 길었네요.
그냥 충동구매입니다..
항상 컴퓨터에 빠져사는 골방의 한 자리가 심심해 보여
충동구매 했습니다
일요일 입니다. 요즘에 자주 듣는 말.. 너 늙었다
흰머리 봐라...
동안이라고 자부했던 외모도,
30대 중반이 다가오니.. 주름이 자리 잡혀.. 녹아내리고 있네요
예전에는 귀찮았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하듯 행동하는 생활이 있습니다
밤에 어머님에게 오는 전화
"아들아 엄마 무거운거 들고 있는데. 버스정류장에 내려와줘라"
10대때.. 싫어
20대때. 아 짜증나.. 잠깐만 옷좀 갈아입고
30대때..…
요즘에 컨디션이 좋습니다.
일하는 날이. 쉬는날 같은 느낌을 받을때..
일이 술술 잘 풀리고. 머리가 맑을때...
퇴근하는 길이 어느 날 보다. 부담없을때..
그런날이 요즘입니다...
요즘에 사고싶은 제품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엘락 312 스피커
두번째는 소니 35.4 디스타곤 렌즈
스피커는 일단 다음으로 미루고 렌즈만 보고 있는데. 조만간 지를꺼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이…
필요하지 않지만. 꼭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그런 돈먹는 기계들이 모여있는 사이트 펀샵...
예전처럼 눈에보이면 닥치는대로 구매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버릇 남 못준다고 아이쇼핑이라도 하는게 삶의 낙이 되어버렸죠
외장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구../ USB 단자가 있는 아답타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구동되는 전구
컴퓨터 전원스위치를 연결했을때 자동으로 밝혀주는 전구
한밤중에 창고나…
모래냄새가 풍기는 겨울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요즘에 다른방식의 퇴근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루트의 길을 밟으며 퇴근하던 길을..
요즘에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다른 루트로 오고 있습니다.
세상은 넓은데. 내가 향하는 방향은 결정된 그런 안좋은 느낌..
벗어나고 싶네요.
봄이 되고 여름이 오면. 이번년도에는 조금 더 많은 여행을 다니고 싶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거라…
생각지도 못한 돈이 생겼습니다..
젊은 나이에 돈의 필요성을 느껴서 요즘에 무리하게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 적금으로 들어가는 돈의 양을 무작정 늘려 버렸고..
뭐를 해도.. 돈은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다달이 레고도 정리하고. 회사 보너스도 받고.
이리저리 해서 맞춰서 살고 있지만... 피곤하고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제 일정에는 여자에게 쓸 돈도.. 나를 위해 옷을 살 돈도.. 없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정답은…
새벽까지 본사에가서 또 회의를 하고 넘어왔습니다.
오늘 쉬는날인데... 늦잠자는 재미를 느껴보지 못해서 참 아쉬웠네요..
한 회사에서 7년을 넘게 일하고 있는 요즘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몸은 더 편해졌는데.. 왜 흰머리는 예전보다 더 생기는건지..
예전에는 쉬는날에는 회사 생각을 안했는데.. 왜 요즘에는 항상 회사생각 뿐인지.
아이쇼핑도 좋아서. 사고싶은 물품 보는 재미도. 그닥이고.
달콤한 음악듣는…
치즈인더트랩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원작이랑 내용이 다르게 산으로 가고 있지만
유정보단 인호가 끌리는건 어쩔수가 없는가 봅니다.
사람은 재력도 중요하지만 매력이 더 중요한 느낌이랄까....
극중에 등장하는 유정보다는 인호가 더 주인공같이 느껴지는게 저만 그런건 아닐꺼라 생각 됩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오래전부터 컴퓨터 관련 일들을 해서 그런지. 시력이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아니…
젊음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에는 주름 잡힌 얼굴 사진도 이렇게 찍어서 올리는 날이 오겠죠...
몇년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 하나는
작년이랑 올해를 비교하면. 뭐가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6년전 7년전 게시물을 보고 오늘을 보면.. 내가 확실하게 변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 좋아하는 사진 좋아하는 이야기들을 기록할려고 하는데.. 그게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
마음만 젊고.…
오늘도 빈티지스러운 인테리어 집사진 올려봅니다..
가끔은 벽지보다 흰 페인트로 환하게 배경을 꾸며보고.
그 공간을 오래된 고재나무와 빈티지 스러운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특색을 주면 참 멋진거 같습니다.
원목나무의 왁스먹은듯한 바닥도 특색이 있고 많은듯 심플한 가구의 조합도 아름답네요
멋진집의 특징인 많은 조명도..빠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