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을 위한 빈티지 인테리어

어두운 공간을 좋아하지만 . 가끔 햇살이 빛추는 채광이 들어오는 공간을 원할떄도 있습니다. 가구들로 꽉 채운 답답하지만 포근한 느낌의 인테리어도 있겠지만... 이번에 올리는 사진처럼.  가구들은 별로 없지만. 소품들로.. 심심한 분위기를 심플한 분위기로 승화시킨 좋은 본보기도 있습니다 전구와. 조화 빈티지한 나무. 그리고 페인트.. 어쩌면 외국집들의 필수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

2016-03-03 DIARY

우월주의를 버리는게 남을 편하게 하는 행동이란걸 예전부터 알았지만 잘 고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 집 공사를 시작했는데.. 남들보다 비싸게 한거같다고 펄펄 뛰는 저를 보고. 내가 내돈으로 하는데 니가 무슨상관이냐고 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그냥 할말을 잊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서운했다는게 아니라.. 내가 내 스스로 끝까지 책임을 지는 공사도 아닌데.. 그냥 한귀에 듣고. 나는 부모님보다 조금 많이 안다는 그 우월주의에..…

2016-03-02 DIARY

Karise Eden 라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저는 아델보다 이분 보컬톤을 더 좋아합니다.. 2번째 앨범 134 days 곡이 참 좋네요...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쉬는날입니다.. 요즘에 너무 일하는데 집중했는지 12시가 넘어서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펀샵에서 온 택배를 정리하고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봤습니다.. 오늘 조카 초등학교 입학식인데... 너 피곤할까봐 연락 안했다고... 군포…

2016-03-01 DIARY

피아노 소리가 좋습니다.. 어렸을때에는 그렇게 기타소리가 좋더니. 이제는 피아노 건반 소리만 들으면 몸이 풀리는 기분입니다. 세상의 전부는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저는 감성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래서 감성을 풍족하게 해주는 음악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1일날 장급회의를 하러 일찍 일어났습니다 예전에는 새벽에 일어나는게 죽을만큼 싫었는데 아직도 변함없네요. 어쩔수없는건 긍정적으로 생각해버려 야죠.. 이번주…

2016-02-29 DIARY

펀샵에서 이불하나 주문했습니다. 무겁지 않으면서 따뜻한 그런 좋은 이불 없을까 고민했는데 기대 되네요..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그리고 2월의 마지막 날이죠... 2월이랑 3월은 1년중에 가장 기분의 변화가 심한 달입니다. 새학기라는거.. 뭔가 새롭게 시작하는 그런 느낌..참 좋네요... 요즘에 정말 좋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도 좋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긍정적이고.. 회사도 좋고... 마음도…

랩병 + 파인콘부쉬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향기를 느끼게 해주는것도 아니고 기능이 있는 물품도 아니에요. 하지만 공간을 꾸며주는 이런 인테리어 소품이 좋은건 .. 왜 일까요. 이사갈때 첫번째로 정리되는 이런 의미없는 소품들이 너무나 땡기고 사고싶은건 한때의 추억이란 생각에 , 그 의미를 둘려고 합니다. 하나는 안방에.. 또다른 하나는 골방에 그 자리를 잡아뒀습니다. 골방에 랩병이라 얼마전에 구매한 전구를 응용하니…

펄프픽션 포스터

킬빌의 그녀 우마서먼의 육감적인 모습이 담긴 포스터 입니다. 어렸을때 학교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항상 비디오 가게에서 멈춰 오늘은 무슨 영화가 나왔는지 요기저기 훓어 보던 취미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담배를 한손에 들고 누워서 쳐다보는 약간은 뇌새적인 모습의 포스터가 참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방 한켠에 포스터 하나 붙여둘 공간이 생겨서..…

모더미 블랙 라운딩 거울

집에 거울이 많으면 귀신이 나온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생활하는 공간에 똑같이 생긴내가 항상 눈에 보인다는 건. 조금은 불편하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좁은 집이 조금은 더 크게 보이고.. 답답한 공간의 트라우마가 해결되는데 거울이 그 해답을 줄때도 있습니다. 서론이 정말 길었네요. 그냥 충동구매입니다.. 항상 컴퓨터에 빠져사는 골방의 한 자리가 심심해 보여 충동구매 했습니다

2016-02-28 DIARY

일요일 입니다. 요즘에 자주 듣는 말.. 너 늙었다 흰머리 봐라... 동안이라고 자부했던 외모도, 30대 중반이 다가오니.. 주름이 자리 잡혀.. 녹아내리고 있네요 예전에는 귀찮았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하듯 행동하는 생활이 있습니다 밤에 어머님에게 오는 전화 "아들아 엄마 무거운거 들고 있는데. 버스정류장에 내려와줘라" 10대때.. 싫어 20대때. 아 짜증나.. 잠깐만 옷좀 갈아입고 30대때..…

2016-02-27 DIARY

요즘에 컨디션이 좋습니다. 일하는 날이. 쉬는날 같은 느낌을 받을때.. 일이 술술 잘 풀리고. 머리가 맑을때... 퇴근하는 길이 어느 날 보다. 부담없을때.. 그런날이 요즘입니다... 요즘에 사고싶은 제품들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엘락 312 스피커 두번째는 소니 35.4 디스타곤 렌즈 스피커는 일단 다음으로 미루고 렌즈만 보고 있는데. 조만간 지를꺼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어디서나 전구 (Anywhere LED Bulb)

필요하지 않지만. 꼭 구매하고 싶은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그런 돈먹는 기계들이 모여있는 사이트 펀샵... 예전처럼 눈에보이면 닥치는대로 구매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 버릇 남 못준다고 아이쇼핑이라도 하는게 삶의 낙이 되어버렸죠 외장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구../ USB 단자가 있는 아답타나 컴퓨터에 연결해서 구동되는 전구 컴퓨터 전원스위치를 연결했을때 자동으로 밝혀주는 전구 한밤중에 창고나…

2016-02-26 DIARY

모래냄새가 풍기는 겨울비 내리는 저녁입니다.. 요즘에 다른방식의 퇴근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은 루트의 길을 밟으며 퇴근하던 길을.. 요즘에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다른 루트로 오고 있습니다. 세상은 넓은데. 내가 향하는 방향은 결정된 그런 안좋은 느낌.. 벗어나고 싶네요. 봄이 되고 여름이 오면. 이번년도에는 조금 더 많은 여행을 다니고 싶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