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25 제습기의 소중함

보통 퇴근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비슷한 루틴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에게 먹이를 주던가.. 냉장고를 열고. 음료수를 한잔 하던가.. 옷을 벗어.세탁기에 넣어놓고... 샤워를 하던가... 저는 퇴근하면 제일먼저 하는일은.. 제습기 통에 있는 꽉찬 물을 버리는 일입니다.. 습도가 60을 넘어가면 왜이리 꿉꿉하고 답답한지... 출근할때 가동하고 퇴근할때 들어오면. 물통이 꽉 차 있고.. 습도가 45로…

16-6-24 사고싶은 물품들

요즘에 매일같이 보는 물품이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제품은  샤오미 미에어2로 결정했는데.. 이놈이 정말 효과가 있을지 그것또한 걱정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수도 있을 구조인데. 이런 제품이 20만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또한 의심스럽고. 블루에어 150만원 정도의 제품이 있는것 보면.. 공기청정기 자체만큼은 허술한 제품은 아니라는데... 정말 공기가 좋아질까요? 삶의 질을 중요시…

16-6-23 새로운걸 알아냈습니다

저녁에 아메리카노 한잔 하는게..버릇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냉장고에 있던 우유와 아메리카노가 만나니.. 커피 전문점에서 먹었던..그 맛이 나오더라구요.. 저 촌놈 아니에요.. 평소에 거무틱틱하게 변해있던 바나나를 냉장고에 얼려봤습니다. 아이스크림 보다 더 맛있는 상태로 변하더라구요.. 오늘은 기운이 쭉죽 바닥까지 내려가는 날이었습니다. 축축한 날씨.. 비가 올듯 안올듯한 장마 기간..…

16-6-22 토마토의 효과.

몸에 좋은건 맛이 없다고 하지요. 바나나. 토마토 참외를 매일같이 섭취하는 것 보다. 토마토 하나만 먹는게 몸에 더 좋다는 사실.... 제 몸이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피가 맑아진 기분이에요... 어제 퇴근하고 오는데.. 도를 아십니까가. 저를 보고 한국사람이에요 ?? 이러는데.. 이 말이 왜이리 기분이 상하는지.. 내가 동남아 사람처럼 생겼나. .거을보면서.. 머리좀 쥐어 뜯었습니다.…

16-6-22 오늘의 생각

신선함이 사라진다.. 더이상 누군가가 궁금하지 않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거다.. 참 부정적인 말들이다... 오래전에 아침에 일어나면 그날의 신문을 가지고 와서 .. 오늘은 무슨 재미있는 방송을 하는지 관심을 가졌다... afkn에서 레슬링을 하는지.. 주말 저녁에 하는 영화에는 과연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방영하는지.. 그렇게 시작하는 하루속에... 매일보는 가족들이 존재한다.. 그…

드림 하우스 – 빈티지와 노출 콘크리트

서울을 벗어난 공간에.. 땅 100평 정도 구매하고. 한 3억정도 들으면. 이정도 집은 만들수 있겠지요..... 로또바께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이 집은 제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다 들어 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와.. 원목의 만남 .. 빈티지 하지만.. 고재 느낌은 없는 신선함.. 실제로 3층이지만.. 1층과 2층을 복층으로 연결해서 거실을 높게 잡았습니다.. 한건물을 통으로 사용한다면 공간의 여유가 주는 낭만을…

진짜 레고가 아닌 짝퉁이 등장했습니다.

상품 카피. 브릭 카피. 이미지 도용 중국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옹호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혹시 지금 레고하시는 분들 까페코너나 그린그로서 마켓스트리트 만들어 보신분 계신가요?? 16만원 25만원 20만원에 구매해서 만들어 본 입장에서.. 모듈러가 계속 나오는 시점에서. 먼저 출시한 제품들을 단종시킨다는 건.. 본질이 프리미엄을 인정한다는 뜻입니다.. 니들. 되팔이한테 구매하던 말던 100만원 200만원에…

사고싶은 가구가 생겼습니다 – 원목 테이블(빈티지)

마이 시그니처 런더너 원목 테이블(빈티지) 3년전에 이사올때 아마 이 가구가 출시 되었다면.. 구매했을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죠.. 마호가니 원목이라고는 하지만 통원목은 아닌거 같습니다. 통으로 하면 기본이 100은 넘어가겠죠 1800 길이의 원목테이블...그리고 다리와 연결해주는 독특한 골드색상의 브릿지. 예술제품같은 독특한 다리.. 이런 테이블 구매해서 양쪽 끝에.. 고음질…

16-6-21 단식의 필요성

예전에 느끼지 못한 단식의 필요성.. 매일같이 음식이 쌓여있어 거북한 장을 위한 선물. 하루 단식.... 하루동안 최소한의 음식과 물을 마시면서.. 몸의 독을 빼고싶은 느낌...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한 나만의 미신같은 그런 소설입니다. 라면을 먹으면 반드시 여드름이 생긴다.. 1시넘어서 자면 다음날 몸상태는  반드시 안좋을거다.. 이런 저만의 공식이 있기에.. 내일 하루는 단식을 해볼려고 합니다...…

16-6-20 욕심

살아가는 방식.. 83년생인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컴퓨터를 접한건 막내고모부의 도움이 컸습니다.. 당시에 컴퓨터는 가정집에 보유된 수준이 너무 낮은 상태였습니다... 한반에 컴퓨터 가지고 있는 사람 손들라고 하면 3명정도 손 들고 그 사람들이 바로 컴퓨터 경진대회에 강제로 나가게 되고. 컴퓨터실 관리까지 하게 되는 ... 가진자들의 여유였죠... 막내고모부 친구분이 컴퓨터관련 학원을 운영했는데. 그 컴퓨터중…

16-6-19 창피한 이야기

투자하는 방향이 있다면.. 반대로 아끼는 삶이 존재합니다.. 저는 옷이나 신발에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신발 딱 하나 있고. 5년이 넘도록 신고 있습니다.. 옷도 거의 3벌정도 돌려입기 하면서 버티고 있지요.. 1년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가 옷좀 바꿔 입으라고 뭐라고 했던것들 기억하다 보면... 저는 정말 답이 없는 구석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이런 지져분하고 도움안되는 이야기를 왜 쓰냐... 이번에 옷이랑…

집의 분위기..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명도 좋고. 소품도 좋고.. 음악도 좋고..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향기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저는 어쩌면 상남자 스타일은 아닌가 봅니다... 오늘 주말에 모처럼 집 청소를 하고 이것저것 변화를 줘봤습니다. 햇살이 가득한 집의 곳곳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고. 이 공간의 주인공이 저인게 정말 행복합니다.... 어렸을때 꿈처럼.. 나만의 공간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