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남자의 골방

집을 돌아다닐때..걸을때 발의 감촉이 좋아야 합니다. 그러다보니깐 장판보다는 타일. 타일보다는 직물의 카펫을 선호합니다.. 혼자있을때 많은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은 방이기에. 책상 의자에 앉았을때 좋아하는 취미를 쉽게 해결해야 합니다. 퇴근하고 딱 2시간.. 그 2시간을 이방에서 항상 보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한잔 올려놓고. 음악듣고 게임하고 블로그하고. 웹서핑하고. 때론 향초나 캔들 올려놓고.. 멍때리기도…

화려한 보헤미안 인테리어..

살면서 느끼는 당연한 이야기. 눈이 즐거우면 행복하다.. 행복한 장면을 상상하고. 그 상상의 감정을 고스란하게 마음으로 느낄수 있다.. 그 마음을 느낄수 있는 공간까지 가지게 된다면...참 얼마나 좋을까.. 오래된 집은 아름답지 못하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낡음은 곧 편안함이다.. 오늘 퍼온 자료는 칼라가 아름다운 보헤미안 인테리어 사진이다.

Review – 75827 Ghostbusters Firehouse Headquarters

해외사이트에서 퍼온 고스터버스터즈 건물 리뷰입니다. 구매했지만 아직까지 만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저 많은 브릭 저 두꺼운 설명서 시작은 어렵겠지만 막상 시작하면 또 재미있게 만들겠지요.. 예전에 만들었던 10197 소방서 건물과 매우 비슷합니다.. 80년대 영화를 재미있게 시청했던 추억이 있는 분들에게 레고와 영화의 콜라보는 피할수 없는 지름길입니다. 리뷰를 보는것만으로 만든 느낌이 드네요.

16-9-24 10월10일

숫자한번 묘하다 10월10일.. 어머님의 암 수술 뒤.. 첫번째 정규검사가 있는 날이다. 가끔 술도 드시고 일도 잘하시고. 건강하시지만.. 한번 암세포가 생겼다면.. 모든지 조심하고 신경써야 하는건 당연한거다. 무뎌진다.. 어머님이 암 선고를 받고. 입원을 하시고 수술을 받은 그 모습들이. 현실에서 추억으로 점점 밀려나가고 있다... 그래서 겁이 난다. 다시 환자복 입은 모습을 보게 될까봐... 집에 가고싶다고…

16-9-23 단순하다

나이를 먹어가니깐 그렇더라...하는 소리들. 하지만 경험해보고 부모님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해보니깐. 사람은 변화가 없으면 결국 부정적으로 바뀐다는 생각이 맞다고 느껴진다. 안정적인 생활을 최고로 중요하게 여기지만.. 안정적인 생활이 길어진다면. 무료한 삶에 대한 의문을 풀어버릴수가 없다. 그것이 또다른 스트레스와 삶에 답답함을 얻어준다고 하니깐 세상이란건 어려운거다. 내가 지금 두려워하는 단어는 지겹다라는…

16-9-22 욕심이 사라진다..

불만은 어디에서 생길까. 물론 욕심이다... 사리사욕 줄일수 없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불만은 생길수 있고 그 불만은 결국 건강을 지우게 된다.... 기대치를 낮춰라.. 남에게 내가 어떠한 존재일까 걱정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다. 결과는 내 입에서 나오는게 아니다. 객관적인 것이다. 그냥 즐기고.. 웃으면서 살자.. 해맑게 행복하게 살다보면.. 모든게 해결될 것이다. 오늘 화재보험을 하나 들었다.. 월…

16-9-21 기억력

기억력이 요즘들어 제로입니다.. 이 블로그에 쓰는 일기들.. 분명하게 어제 일기를 쓴거 같은데... 날짜는 20일까지만 기록되어 있고.. 그렇다면 .. 지워진건지.. 아니면. 착각을 하는건지.. 참.. 생각의 깊이가 요즘들어 예상할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수요일입니다.. 평범하게 출근해서 퇴근하기전까지.. 그리고 퇴근후의 모습까지.. 언제나 똑같은 장면만을 찍는 이모습들을 영화로 만들면.. 참 재미없을꺼…

16-9-20 지진에 대한 공포..

최근 일주일 우리나라의 주요 관심사중 하나는 바로 지진입니다. 삶의 보금자리가 공격받고.. 자연앞에서 무기력한 인간의 슬픔을 불안한 관점에서 지켜보는 그 심정은 참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저 남의 이야기로./. 해외토픽이나 티비에서나 보는 그런 땅이 울리는 모습을. 내가 주인공으로 받아들이는 그 환경은 참 말 안해도 공포 그 자체이지요. 저번주에 1층 레고방에 있던 피규어 몇가지가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LEGO Disney Castle 2016 Set 71040 Cinderella Castle

해외사이트에서 뜬 디즈니캐슬 리뷰입니다. 9월1일날 우리나라 정식발매될때. 놓쳤던 아쉬운 제품입니다. 다음에라도 구매할 기회가 있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꼭 소장해야할 좋은 아이템입니다. 겉모습은 디즈니 성.. 뒤에는 반쪽으로. 디즈니 만화의 각 구성장면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미키마우스하며.. 피규어도 이쁘고. 디즈니 피규어 먼저 구매해 놨는데.. 리뷰보니깐 더 사고싶네요

16-9-19 자기반성

가끔 그런생각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때까지의 삶.. 내가 선택할수 있는건지 강제적인 삶인지.. 세상에는 지금까지 내가 봤던 사람들보다 앞으로 볼수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더 많을텐데... 언제부터인가 책임을 남에게 전가시키는거 같아.. 나에대한 싫망에 속상할때가 많이 있다... 대한민국... 돈만 있다면 살기 좋은 나라 아닌가.. 몸뚱아리 멀쩡한 성인이라면... 그래도 노력하면. 인간답게는 살수있는거 아닌가…

멈춰있는 레고에 대한 욕망.

정말 레고를 좋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꿈에서 차끌고.. 시골에 있는 문방구 다니면서.. 시스템시절 레고를 찾는. 이른바. 현실 꿈 모두 레고에 빠져 살았던 때가 있었죠.. 시간이 지나서 레고코리아 정식 샵이 생기고. 레고 열풍이 불어버리니깐. 마음에서 식어 버리더라구요... 어렸을때의 추억을 다시금 시작하자며.. 매니아 적인 기분이.. 누구나 다 하는 장난감이란 인식이 들어버리니깐. 그에 맞는 열정이…

분위기 좋은 공간의 사진들

틀에박힌 생각을 하게되는 경우는 언제일까요.? 내가 있는 공간이 어수선해서 어딘가에 집중할수 없을때가 아닐까요 오늘 올리는 복사해온 이미지는 분위기 좋으면서 심플하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사진들입니다. 집을꾸미는 요소중에 요즘에 패브릭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직물로 구성된 패브릭은 보는이로 질감과 안정감을 느낄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