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조금 달라진 거실.
안방에 있던 콘솔과 써큘레이터를 거실로 옮겼습니다.
저는 원목 가구가 좋습니다
어렸을때 다녔던 학원의 기억이 강합니다.
오래된 책상에서 나는 나무향과
노랗게 바랜 책의 느낌 그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등.
유년기 시절부터 시작된 그 감성이
이제 40대가 다가오는 시점에도..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연이 좋습니다..
시간이 남아돌면 천이 있는 길가를 걷고
나무가 있는 산을 올라갑니다.
마음같아서는 생화를 키우고 싶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깐
조화로 거실을 꾸며봤습니다
레트로한 분위기와 가구
초록색 식물의 느낌과 햇살.
어렸을때부터 꿈이었던 작은 소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