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처럼 큰 위치변경은 못하지만
소소하게 뭔가를 바꾸는 재미는 … 아직도 상당합니다.
누군가 봤을때에는 저 집이 뭐가 바꼈어? 맨날 똑같은데. .? 라는 물음을 가질수도 있지만.
저는 분명 힘들정도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공간의 구성을 달리 진행하였습니다.
저 바닥에 있는 30인치 QHD 액정과 그 밑에 있는 스틱은..
고전게임을 위한 자리로.. 어렸을때처럼 누워서 게임좀 해보자는 심뽀였습니다.
쇼파에서 보는 아지트의 거실 입니다.
햇살이 잘 들어올때에는 반질반질하니 집의 색감이 참 아름답습니다
빈티지 원목과 인더스트리얼. 나는 분위기를 좋아해서 집이 조금 번잡할때가 있습니다.
식사할때 / 세탁할때 / 옷을 입을때에는 2층에서 해결합니다.
1층 냉장고에는 간단한 음료만 있습니다
거실에 있던 서버의 구성을 이방으로 옮겨봤습니다..
물론 하드웨어보다는 서버컴 SSD를 통째로 백업해서 복원한게 전부이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NVME 나. 일반 SSD나.. 6700이나 E3-2131이나 비슷한거 같습니다.
레고는 뭐 제 소중한… 보물입니다.
20대 청춘을 레고로 날렸다고 하면 웃기지요
그러나 현실입니다.. 저는 20대 전성기를 집에서 레고 만들면서 보냈습니다.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이 골방으로 고고싱합니다.
좋은 스피커. 좋은 컴퓨터. 좋은 키보드 마우스로 즐기는 음악감상 은 참 좋습니다.
꿀물과. 커피의 조합은 괜찮습니다.
쓰디쓴 아메리카노 한잔과.. 달달한 꿀물을 한모금씩 하는 재미는 매일 즐길수 있습니다.
서버컴으로 사용하던 제품을 안방으로 옮겨봤습니다.
집에서 두번째로 사양이 좋은.. 시스템으로.. 게임할때는 이컴을 이용합니다.
침대라면 퀸 사이즈..
혼자살아도 침대는 좋아야 합니다.
매트리스위에 천연라텍스를 그 위에 토퍼를. 그 위에. 전기장판 까지..
조합이 엉망이라 붕뜨는 기분이 묘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자고 잘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