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용실을 잘 가린다..
왼쪽 두상과 오른쪽 두상이 다르고. 그 위아래가 또 다르기 때문..
정면으로 봤을때 쌍거플도 한쪽만 있고. 턱의 각도도 양쪽이 다르다..
외모 디스를 하는 이유는… 그만큼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 다듬지 못하면..
얼굴이 심각하게 이상하게 보이기 때문…
아프리카 추장도 아니고.. 미용실 다녀온지도 꽤 지났다..
오늘 파마라는 모험을 해보기로 했다…
자주가는 미용실이 닫아서. 새로간 미용실.
파마 3만원의 가격은.. 뭐 … 부들부들 떠는 미용사의 손놀림도 그저..
아이돌 같으세요 라고 없는말 하시는거 보면…. 생각보다 파마가 어려웠나..
그래도.. 나름 거울보니깐… 괜찮긴 하다..
앞으로 이 미용실은 내가 없어질때까지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