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29 diary

어제 주문한 물품들이 와서
또한바탕 했습니다.
선반 재료인 원목들과 미니 수납장을 보면서
이것들 언제 스테인 칠하냐 하면서 혼자 중얼 거렸지요…

스테인은 이번주 토요일날 할려고 합니다..

제습기가 이렇게 좋은 물품인지 요즘에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50%이하의 습도와 30도 언저리 온도이면. 활동하는데 정말 문제가 없더라구요
문을 열고 마당에 나가 90%이상의 습도를 느끼면.. 정말 힘들고 답답합니다.
잠깐 스테인 칠하다가 두손 두발 다 들고. 들어왔습니다. 온몸에 흐르는 땀을 보면서..
오늘은 아니야를 . 스스로 외쳐버렸네요.

일본사람이 오래사는 이유는 적게먹어서 ..
많이 먹으면 신제 장기가 활발하게 움직이지요..
하지만 장기도 수명이 있어서. 어렸을때 많이 먹으면 .. 성인이 되서.
소화기관의 장애로 여러 병들이 걸리고 힘든 몸을 가지고 생활하게 된다던..이야기.

요즘들어서.. 적게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가벼운 몸놀림… 학창시절의 그 산뜻한 몸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한화는 완전 작살나게 젔습니다
5회까지 노히트하던 배영수 열사님은. 교체된 송창식 선수의 피나는 안타로.. 패전투수가 되었지요.
이길수 있는 경기를 5회 이후에 역전되고. 희망조차 안보이게 져버리니깐. 팬으로서 참 답답하네요..

오늘은 그럭저럭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내일은 조금 힘들꺼 같은데 회사에서 별 무리없이 하루를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