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0 diary

언젠간 잘될꺼야..
노력을 하면 잘될꺼야..
노력을 하면 잘하는게 아니라 잘해야 잘되는겁니다..
잘해서 잘된 사람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에요..
좋아하는 사람은 여유있고 편하고 욕심이 심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참 아이러니 하네요..

세상물정 돈욕심 심한 사람은 싫습니다.
누구랑 비교질 잘하고 열등감에 세상 감정적으로 사는 사람도 싫습니다.

요즘에 살면서 제일 많이 생각하는 단어는
참 피곤하다는 겁니다..
피곤.
생각이 많다는게 좋은건 절대 아니에요..

너무 일만하고 사는거 같아요..
그만큼 성과가 나와야 하는데 나와도 문제 안나와도 문제.
사실 회사를 그만둬도 그 회사는 톱니바퀴로 누군가를 갈아넣어 잘 돌아가겠죠.
내가 오너가 아니라면..
오너처럼이 아니라 오너가 원하는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너무나 많은 감정을 가지고 회사를 평가하는 제 자신도 참 황당하네요.

그럴 시간에
아버지 어머니 친누나 친구들 가족들좀 생각좀 해야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조금 추워질꺼 같습니다.
이게 무슨 겨울이야 하다보면 꼭 겨울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뀌죠

화이팅입니다.
시간은 흐르고 그시간중에 내가 원하고 행복하게 즐길 시간을 늘려가는 때가
반드시 올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