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3 diary

35살인 선배가 20살 꼬꼬마 여자와 소개팅을 했다고 자랑을 합니다.

말은 통해?

말은 이렇게 하지만 진정 부럽기도 하고 듣고 만 있어도 순진한 여대생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므흣합니다.

집에 냉장고를 다시 정지시켰습니다..

음식은 2층에서 해결하다 보니. 음료수나 과일을 새벽에 먹을때만 필요로 했는데..

겨울이 다가오니 냉장고의 필요성이 사라져 가네요..

레고방에 들어가서 레고를 볼때마다 별의별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때쯤에는 결혼하고 레고까페를 하나 차렸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는 생각만큼 먹어가는데.. 사람일은 아직도 어렵고 내맘대로 할수가 없네요.

외국 티비중에 X FACTOR 2015 영국편을 요즘에 자주 시청합니다.

모처럼 마음에 드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등장해서. 매주 그들의 쇼를 기다리는 재미가 참 다이나믹 하네요….

오늘은 별일도 없었고.. 그래서 마음이 편합니다..

좋은 여자좀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