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1 diary

월요일날 주문한 선반이랑 페인트가 오늘 발송이 안되고 내일 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토요일날 휴무날에 오전부터 작업 할 계획을 생각했는데.
토요일 저녁에 오면 말짱꽝이 되어버립니다.
완제품을 구매할까 하다가. 선택한 diy 작업
나만의 선반 만들어보자고 했던 계획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별일 없는 그냥 그런 목요일입니다.
점심도 그럭저럭 맛나게 해장국 먹고
회사일 집안일 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별일 없었습니다.

한화가 삼성을 상대로 스윕을 달성했습니다. 얼마만에 3연승을 하게 된건지..정말 즐겁습니다.

의자도 구매해야하고 이것저것 집 꾸미는건 정말 끝이 없습니다.
이번에 선반 완성하면 차근차근 하나 하나 집에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원목에 관심이 많이 가는데..
원목도 등급이 있고. 정말 좋은 원목일수록 무겁고 탄탄하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목공소가 이제는 관심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내일도 오늘같은 즐거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