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6 diary

즐거운 토요일밤입니다.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 2틀 휴가입니다.
이번에는 예전에 구매했던 원목선반 스테인 작업을 하기 위해
오일 페인트 하나 구매할꺼 같습니다… 집꾸미는거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늘 점심은 맥도날드 셋으로 풍족하게 해결했습니다.

어제 밤에 잠을 못잤습니다.
부모님이 외출하셨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셔서 걱정도 들었지만.
뭔가 안들리는 소리도. 들리는거 같고. 집에 꼭 누군가 들어온 기분.
아무리 편하게 침대에 누워서 멍때려도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요즘에 생각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생의 오르막의 경사가 점점 심해져서. 올라가기 힘든거 같습니다.
아직 갈 길은 먼데…조금 지친다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 느낄 행복의 기대보다 더욱 높은 삶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이것또한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

사람 마음이 마음같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