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7 diary

동료가 한명 떠났습니다
6년을 매일같이 보던 친한 직원이 오늘 그만뒀습니다..
사람한테 속마음이나 사적인 이야기를 잘 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약해서 누군가에게 의지 할려는 저를 막기 위해..
그냥 정을 안주고 받지도 않습니다.
그걸 깨고 친하게 지낸 사람이었는데.
유일하게 사회에서 알게된 사람중에 소중한게 생각했던 형이었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고 마음이 서먹하네요.

오늘 점심은 순두부를 …
오늘 저녁은 집에서 삼겹살을.
매일 비슷한 음식을 먹네요..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전국에 있는 유치원이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우리 조카님도 그래서 쉽니다
내일부터 우리집 2층에 와서 누님이 퇴근하기까지 같이 지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일부터 2틀간 휴가인데 꼬맹이랑 재미있게 시간좀 보내야 겠습니다.

아직까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레고방에 선반을 올려놔야 하는데..
원목 판재를 구매해서 페인트 칠해서 사용할지.
그냥 소프시스 저가 완제품으로 할지.
장인가구 클로이 원목 완제품으로 할지..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별일없는 하루..
내일은 오늘부터 더욱 건강한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