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4 diary

아무일 없는 그런 목요일 저녁입니다..
예전부터 목요일은 일주일중에 별로 기억에 남는 요일은 아니었습니다..
월요일은 주말 다음날. 수요일은 뭔가 재미있는 티비 프로그램이 하는 날.
금요일은 주말 앞에있는 평일이자 뭔가 기대가 되는 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그냥 주말이고요

하지만 저는 오늘 많은생각을 하게되는 요일이 되었습니다.
내일이 월급날이거든요.. 뭘 사야할지에 대한 그런 욕망..
하지만 반대로 적금도 늘려야하고 알뜰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월급날은 작게나마 지르는게. 행복중에 하나겠지요..

요즘에 기분이 좋습니다
가족들의 건강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는 어머님 아버지의 건강을 매일같이 체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고싶네요…

한화는 대패를 했습니다.
2:16 버리는 게임.. 하지만 야구에서 버리는 게임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냥 못하는 게임이지요…1패지만..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그런 경기력이었습니다.

오늘도 수고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가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