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9 diary

오늘 여자친구가 홍콩에서 한국으로 컴백했습니다.
혼자 여행간 여자친구를 걱정하던 모드는 오늘로서 끝..
이제 편하게 잠이들수 있겠네요.
다음주에는 라텍스매트리스가 올꺼같습니다. 쉬는날 와서. 정리했으면 좋겠네요.
요즘들어서 슬슬 몸이 피곤해지기 시작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오는 그 환경.. 습해지고. 무료해지고 몸이랑 생각이랑 마음이랑 따로노는 기분..
그냥 다 멀리하고 멍하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것도 사실..
여자친구도 그런 생각에 여행을 떠났던거 같습니다.
오늘 어머니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33살인 나도 벌써 이런데.. 나를 이렇게 키우시고 아직까지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 앞에서 만큼은 투덜거리지 말아야 겠지요..
이번주도 잘 보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월요일 한주도. 정말 맘편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