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0 diary

오늘의 점심은 돈까스정식.
돈까스 알밥 우동의 조합은 언제나 담백합니다.

요즘들어 생각하는게 하나 있습니다.
능력중에. 다른사람을 조절해서 이익을 취하는 능력
또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원하는바를 이루는 능력.
그런 능력이 저에게는 정말 많이 부족하는 점입니다..

저는 개인주의자입니다.
제가 할수있는건 제가 하고. 제가 하기 힘들고 싫어한다면.
다른사람을 시키지 않습니다. 회사 후임이라고 해도.. 그들의 일이 존재하기에.
내가 못한다면. 내가 싫어서 시키는 그런 생각이 저 스스로 들어버린다는 거죠.
피해를 주기 싫다는 말은
반대로 피해를 받기도 싫다는 말이 됩니다.
그게 회사생활에 도움이 안되는거 같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하게 됩니다..

나는 나의 능력 이상을 하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보는 사람은 저사람은 저 수준만 하게 보인다는 거죠.
더 큰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면 밑에사람들 또는 다른사람들을 통해서
쥐어짜야하는데..
저는 그걸 못합니다.
그래서 참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