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이사를 오면서 극장방에 스피커를 어떻게 구성을 할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제대로된 엠프와 스피커를 장만할까. 아니면 예전에 사용하던 데닉스m51 5.1채널 스피커를 설치할까.
결국은 예전 스피커는 치우고. 새로운 엠프와 스피커를 장만할때까지 무기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부모님께서 SWAN M50W 이모델을 가져가라는 연락을 하셨습니다.
예전에 피시용스피커 하나 찾으셔서 구매해서 선물했던 제품인데.
생각보다 우퍼가 너무 크고 소리가 아버지 성향과 반대라서.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입니다.
최대한 저렴한 제품으로 아무거나 사달라고 하셔서. 보노보스 제품 하나 구매해서 달아주고.
이 제품은 제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문제의 극장방에 임시로 설치할려고 했던 거죠..
극장방에는 소나르 2채널 스피커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디오엔진 a2와 가격대는 비슷했는데 음질이 너무 두터워서..
음악용이 아닌 말그대로 땜빵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극장방에 임시로 설치했습니다.
SWAN M50W 제품으로 바꾸면서 거실에다가 다시 설치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아이패드로 거실에서 무선으로 음악 들을때 사용합니다.
극장방 스피커를 임시로 바꾸고 들어보니 역시 사람이 간사한게.
좋은게 좋은거라고 더 욕심이 드네요..
이왕 정리하는 김에.. 극장방에 있는 컴퓨터까지 배치를 달리해봤습니다
남는 모니터를 가로가 아닌 세로로 설치했습니다.
가끔 즐기는 비행기 게임을 할때 좋을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