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9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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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입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반복되는 삶에. 긴장감도 하나씩 떨어져 가는 기분을 아시나요..

아직 30대초중반이지만… 니가 얼마나 살았냐고 물으실수 있으나….

성인이라는 20대의 10년을 지나고..

다른 30대를 달려보니깐…. 그래도 예전이랑 다르긴 많이 다릅니다..

이제는 어느곳을 가던.. 주변의 신경이나 상황에 대한 공포가 전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여야 한다.. 괜찮게 입어야 하고.. 표정관리도 잘해야 한다..

이런 것들이요…

그래서 편합니다.. 부담도 없습니다..그런데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을 보면

부럽긴 합니다..

뭐.. 나중에 보면 이 글도.. 한심하게 보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