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블로그에 수도없이 적었지만
난 이 골방이 정말 좋다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고.. 크게 음악을 틀어놓아도.. 되는 공간
스크린 뒤 창문을 시멘으로 발랐을때.. 이래도 되나라고 생각했지만.
페쇄적이고.. 비밀스러운 이 공간은 나의 자유를 보장해준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한 공간이다.
으악~ 소리를 질러봐도.. 집 밖의 고양이 조차 조용한걸 보면. 시멘트 공구리의 효과는 거의 100%로다.
40인치 4k에 보조모니터.
30만원이 넘는 알루미늄 키보드에.. 300만원이 넘는 스튜디오 스피커..
이 상당한 시스템을 만들어놓고 한다는건 음악감상..
감성을 채우는데에는 욕심이 들어가고. 욕망을 채우기 위해 허세가 필요하다..
오포 소니카 dac
미친 회사… 내가 이 제품을 몇달을 고민하고 구매했는데
단종도 아니고 사업을 접는다고 한다.
자기전에 커피한잔 한다…
몽롱하게 잠을 못자게 해야
자각몽을 꿀 퍼센트지가 올라간다
내가 꿈을 조정하면..
현실은 시궁창이지만 꿈속에서는 왕 노릇을 할수가 있다.
체리는 좋은거 아는데
체리 네이처 백축은 똥 축이다.
난 리니어 축이 거북하다
그냥 찰랑거리는 청축이나..갈축이 나에게는 딱이다.
그래도 축 교환 키보드라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