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정신상태랑 비슷한 사람이 살고있는 집 같습니다…
심플함의 불안함을 감추기 위하여.. 여러 조합으로 감정을 분산시키는 인테리어..
이런 인테리어 속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는 조합의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꾼은 꾼을 알아본다고.. 이 집에 사는 사람.. 아마 저랑 비슷할 듯 합니다.
디스플레이 위에. 무너질 듯한 선반과.
그 밑에 어울리지 않는 빈티지 오디오. 그리고 초록 식물등…
바닥은 원목…벽은 민트색 페인트. 완전 개판이네요.
구역질나는 포스터가 보이네요..
모자이크 할려다가 참았습니다.. ㅠㅠ
집이 개판같다고 하였는데 진짜 개가 등장했습니다.
나름 햇빛이 잘 들어와..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기에는 매우 좋은 조건입니다.
왼쪽은 민트. 오른쪽은 핑크.. 참 …
바닥은 정말 올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