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진도 참 좋아합니다.
이 사진은 참 구도부터 안정감까지 참 멋지게 찍은거 같습니다..
넓은 식탁과 그 앞의 소품들 넓게 광각으로 찍었지만 이질적이지 않은 안정감..
창문의 햇살 골방으로 들어가는 사다리. 그리고 멀리 보이는 문까지..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네요.
빈티지 스러운 낡은 느낌보다는..
흰바탕에 등장하는 초록 식물들의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버리는 공간하나 없이.꽉 차면서 높은 가구가 없어 더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막상 몇년 살다보면. 저런 이미지는 간직하지 못하겠지만. 참 좋습니다..
언제 저런집에서 살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