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테리어를 하고나서 가장 후회했던점 하나는.
쓸때없이 벽지를 붙여서 심플할수 있는 공간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차라리 블랙이나 화이트로 페인트 칠했다면.. 뭔가 더 정리정돈된 느낌을 받았을텐데.라는 아쉬움.
이런 비비드한 칼라감의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대부분 벽 색상이 고르게 한가지로 통일 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칼라의 강렬함을 조잡하지 않게 보여줄려면 배경이 심플해야 한다는 점이죠..
요즘들어 좋은집은 어떤 집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
해가 잘 들어오고 / 바닥이 고르고. 천장이 높아야 하며. 주변이 조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활 반경 근처에. 교통시설이 잘 되어 있어야 하겠죠..
나중에 돈 많이 모으면.. 저런 위치 저런 공간에 정말 이쁘장한 집한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