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꾸미는건 언제나 즐겁습니다.
저는 조명을 좋아합니다.
어두운 거실. 방 속에 은은한 노랑색 조명..
거기에 부드러운 감성의 음악이 흐른다면 그만큼 낭만적인건 없겠죠..
시골이었으면 아마 집안에 난로도 설치했을겁니다..
어렸을때의 그런 이상적인 이미지가 있기에.. 현실로 꾸미고 싶었도.
뭐든지 할수는 없는거겠죠.
이번에 활장스탠드 제품 하나와. 파티션 제품 하나를 구매하였습니다..
밋밋한 벽에. 나뭇결 스러운 파티션을 붙여놓으면. 뭔가 알차고 꽉차있는 느낌을 줄거 같아서.
일반 스탠드가 아니라. 알류미늄의 휘어진 낚시대 같은 인더스트리얼 감각의 조명
생각만큼 집에 배치하고 보니 너무나 이쁘고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