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오래전부터 매니아 적인 느낌의 제품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수한 ATI 그래픽카드 부터 AMD CPU까지 꼭 고시생의 느낌이랄까?
열심히 연구하고 고생해서 가끔 대박의 히트제품이 탄생되지만
수많은 버그와 안정성 때문에… 매니아가 아니라면 기피할 제품들
그래서 돈이 없을때에는 오기로 구매해서 연구생 느낌을 가져보는 맛도 느껴봤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터는 오직 인텔 제품만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유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제가.. 오랫만에 AMD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유혹의 덫에 걸려버렸습니다.
게임을 하는 유저도 아니지만. 포토샵 VM웨어등 멀티 작업을 중요시하기에..
그 다양한 코어와 적당한 싱글코어의 성능.. 그리고 가성비를 따졌을때..
돈이 없어서 구매하는 입장이 아닌.. 이정도 최신제품을 이정도 가격이라면..
그것이 합리적인것 아닌가 하는 확신이 들었기에….. 유혹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AMD 제품은 절대 나오자 마자 사는거 아니에요..
나오고 6개월 뒤… 안정화 되면 구매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지들이 만든 제품이 어떤 성능인지 지들도 잘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