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제 얼굴. 제 사진을 찍는걸 취미로 여기고 살았습니다.
20대에서 30대로 지나가고. 이제 중반이 다가오니깐… 남한테 보여주기는 뭐하고..
그냥 나만의 블로그에 이렇게 기록형식으로 남기는게. 그나마 작은 추억 이겠지요
항상 가는 미용실에서 저를 보고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거지 직전이 되면 와서 머리를 다듬는다고…
2달전에 파마하고.. 2달만에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었습니다.
단발수준까지 길어버리니깐.. . 누가 소주병 하나 주면. 취권이라도 보여줄만큼. 더러웠습니다.
12월이지만 햇살이 참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좋은일좀 생기라고 로또한잔 구매하고….. 당첨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음 셀카는 아마 35살이 되어서 하겠지요….
참 시간 빠릅니다.